단안복시가 생긴지 벌써 일년이 넘어갔습니다.
현재 고3이고요, 이 복시때문에 큰 장벽이네요..
작년에 복시가 처음에 갑자기 왔을때는 잊을 수가 없었어요, 그 충격에..
제가 핸드폰을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한 2~3시간정도 몰두했던걸로 기억납니다.
그 후 너무 피로했던지 잠깐 쉬었다가 할까 하고 거실로 나가서 주변을 봤는데,, 모든 사물이
두개로 그림지 지듯이 보였던겁니다. 그땐 그저 눈이 피로한가보다 하고 자고 나면 괜찮겠지 하고 넘겼는데 안없어지더라고요. 그래서 다음날 동내 안과에 가봤지만, 이런저런 핑계만둘러댈뿐 뭔 질병인지도 모르는듯했습니다.
그런데요, 솔직히 그전에도 아주 약간 복시가 있었습니다. 아주 약간
어느날 갑자기 그렇게 보이더라고요, 그래서 난시가 심해졌나 의심해서 안경을 바꿧는데요.
처음으로 안과에서 처방을 받앗는데, 쟤 안경이 도수가 높았다 그러면서 줄여줬거든요,
난시가 약간 있던걸로 기억되는데 난시를 한쪽에만 약간 넣고, 도수도 줄이고..
불편하긴했지만, 의사선생님은 이게 맞다고 하면서 쓰라고하더라고요.
그래서 한 일주일동안 쓰면서 불편하긴 했지만, 그래도 편하긴하더라고요
그러다가 일주일뒤에 핸프폰 게임을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했고, 이후 계속 이런식입니다.
한가지 원인이 될까해서 더 말하면, 그때가 여름이였는데 빛이 쬐는 창문가에서 잤었습니다.
복시가 온후에도 잤었지만 한 한달간만 그렇게 잤었습니다. 원인이 될지모르겠네요.
인터넷도 뒤져보고 유명하고 큰 안과에 다녀보니, 복시라는 질병을 알게 되었습니다.
큰 대학병원도 다녀봤는데, 역시 쟤가 예민해서 그렇다는 핑계만대는 의사들이였습니다.(예민한건 인정하지만, 복시는 예민한 정도를 넘는것같습니다.)
복시라고 말해도 사시검사를 꼬박해주더라고요, 여러병원에서 사시는 아니라고했습니다.
그래서 사시가 아닌건 확실한것 같습니다.
여기에는 그런 시스템이 있다는게 솔직히 조금 믿기진않습니다. 하지만 지푸라기라도 집고 싶은 심정으로 정말 여기선 해결봤으면하고 이렇게 씁니다. 정말 회복이 가능할까요?
증상은, 위쪽으로 상의 그림자가 보이고요, 거리가 멀수록, 어두울수록, 색체대비가 심할 수록(초록색 칠판에 노란색 분빌채, 검은 배경에 하얀 글채), 피곤할 수록 그림자의 농도
가 진해지고, 그림자가 더 높이 올라갑니다. 심할땐, 그림자가 2개까지 보입니다.
한마디로 조절이 가능합니다. 눈을 찌푸레 뜨면 어느정도 그림자가 덜보이고, 아침이면 복시가 사라지지요..(1년동안 경험한 제 생각인데요, 아무래도 그림자가 밝은 빛에 의해 안보이는것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