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은 눈으로 읽는 것이다.... "
저는 고등학교 수업중에 국어 선생님께서 하신 말씀입니다.
그 말을 듣고 얼마나 충격에 빠졌는지 모릅니다.
이상하게 들리실지 모르겠습니다만,
저는 어렸을 때부터, 글을 읽을 때..
눈이 글자를 초점에 맺혀있다보기다는..
눈은 멍을 때리고??,(눈에 초점이 없는 것같은.. )
마음 속으로 글자를 하나하나 읽어갔습니다..
다른 사람들도 다 그렇게 읽는 줄 알았습니다.
입시를 준비하면서.. 속으로 글자를 읽는 습관을 "속발음"이라고 하며,
속발음은 효율적인 글 읽기에 방해가 된다고 합니다.
그 이후, 속발음을 제거하고자,
눈에 글자를 초점을 맞추어 읽으려 해도
아래의 증상들 떄문에 잘 되지 않았습니다.
1. 눈으로 글자를 읽으려다, 초점을 잃어버립니다.
눈에 힘이 풀려버려요..
2. 시간이 지나면, 글자가 안개처럼 뿌옇게 보입니다.
3. 집중해서 눈으로 읽으려 해도,
글자가 눈에 안 맺힙니다. 읽히지가 않아요..
4. 가끔 눈으로 읽으려 할 때도,
오른쪽은 잘 보이고 왼쪽은 잘 안보이는 것 같은 느낌도 듭니다.
어떻게 해야할까요??
20년동안 속으로 읽어온 습관떄문인지...
속으로 읽는 습관도 버리기 힘드네요..
정말 눈으로 읽고 싶습니다... ㅠㅠ
제가 보았을 때,
저는 난독증같은 것은 없습니다.
고등학교에서도 전교에서도 상위권이었습니다..
그 때는,
눈으로 글을 읽는 것이 아닌.
마음 속으로 글을 되게 빨리 읽어가며, 글을 이해했습니다..
그런데.. 학년이 올라가면서..
어려운 글을 속으로 읽어가며 공부하기에는 어려움이 있더군요..
눈으로 글을 자연스럽게 읽어가고 싶습니다.
어떻게 해야 할까요??
정말 심각합니다.. ㅠㅠ
가만 생각을 해보니,
초등학교 때부터,
저는 친구들과 읽는 속도에 현저히 차이가 났었습니다..
친구들이 2장을 읽을 때, 저는 1장을 읽었어요..
눈으로 읽는 훈련을 하고자,
인터넷에서 안구 훈련 같은 것으로
★☆※&<< 같은 기호들을 눈에 읽히는 훈련도 했었습니다..
그러나, 정작 영어나 한글과 같은
글을 읽을때는 글자가 눈에 잘 맺히지 않아요..
걱정입니다..
vision 치료 프로그램 비용도 알려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