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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부탁드립니다.
 
김효진
2013.06.27

안녕하세요??
이곳을 우연히 알게 되어 정말 희망을 잡는 마음으로 글을 씁니다.

저는 29세 여성이구요. 사실 27살 정도 까지만 해도 시력에 아무 문제없이,
근시만 있어서 안경을 썼었구요, 나머지는 특별한 문제 없이 읽고 보고 쓰는 거 다 문제가 없었습니다.

그런데, 작년 초부터 이상하게 책을 보거나 컴퓨터를 하면 눈이 빨리 피곤하다는 느낌이 있었고,
책을 볼 때 이상하게 약간씩 글씨를 읽기가 힘들다는 느낌이 있었어요.
흐릿하거나 겹쳐보이지는 않지만, 뭐랄까 초점이 안 맞는 느낌이랄까.
그리고, 컴퓨터에서 문서를 쓰거나 할때도 글씨 보는 게 불편해서 제가 화면을 확대해서 보게 되더라구요. 이상하다고 생각하면서 약 1년 정도 지냈는데,
그때 특별히 무리하거나 스트레스도 받지 않았고, 오히려 눈 때문에 더 많이 쉬었었어요.

그러다 작년 12월 안과 검진을 받게 되었구요. 안과 선생님께서는
눈의 수정체 조절력이 남들보다 떨어져 있다고 하시면서 나이는 젊지만, 노안 증상이 시작된 것 같다고 하셨었어요.

제가 방문했던 병원이 노안전문 병원이긴 했었는데,
선생님께서 다초점 라식을 추천하시면서
근거리, 중간거리, 원거리에 다 초점을 맞출 수 있게 하는 라식을 해보는 게 어떻겠냐고 하셨어요.

사실 노안이라는 말에 충격을 받고,
제가 직업상 작은 글씨와 책, 컴퓨터 등을 많이 봐야 하는데,
일을 하기가 힘들어질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다초점 라식을 했습니다.

수술하고 약 6개월 정도 지났구요.

지금 경과는 사실 근거리 시력 1.0이 나옵니다.
그런데, 가까운 거리에서 시력판에 보이는 작은 글자는 다 잘 보이는데요.
책을 봐도 글자 자체는 선명하고 뚜렷하게 보이는데요, 전혀 겹쳐보이거나 흐리지는 않습니다.
그런데 글을 읽기가 뭔가 되게 불편하고, 글이 눈에 잘 안들어오는 느낌입니다.

시력 검사 상으로는 근거리 시력이 잘 나오기 때문에, 안과 선생님은 수술에는 문제가 없다고 하시구요. 제가 봐도 수술 부작용이나 그런건 또 아닌 것 같아요.

책을 보면 보통 글자가 빽빽하게 들어있는데, 이럴 때 특히 더 글이 눈에 잘 안들어오고 좀 따로노는 느낌이랄까, 글자가 보이긴 보이는데, 읽기가 힘들고, 집중해서 읽으려고 하면 눈이 금방 피곤하고 아프기도 합니다. 눈에 힘을 빼고 읽으려고 하면, 잘 안 읽히구요.
이렇다 보니 뭘 읽어도 신경이 계속 쓰여서 이해하기도 힘이 듭니다.

글자가 적으면 좀 덜한데, 글자가 많으면 더 심한 것 같아요ㅠㅠ

이런 증상을 사실 정확하게 표현하기도 힘들긴 한데, 우선 할수 있는 데까지 적어보았습니다.
이런 증상도 치료할 수 있을까요??
모든 사람에게 눈이 다 중요하겠지만, 특히 저는 눈이 생명인 직업이라 계속 이런 증상이 지속된다고 생각하면 앞이 캄캄하네요 ㅠㅠ

그리고 혹시 라식 수술 한 것 때문에 치료가 더 힘들어지고 그럴 수도 있나요?? 걱정이 되네요. 수술한지는 6개월 정도 되었습니다.


참, 그리고, 수술 후 근거리 시력은 1.0이구요. 원거리 시력은 원래 0.8-1.0 정도가 목표 교정시력이었는데, 계속 0.6정도로 나오고 있어요. 개별 원거리 시력은 오른쪽은 0.6정도 왼쪽은 0.4정도만나오고 있습니다. 원거리 시력은 나중에 안되면 필요할때 안경을 껴도 되긴 한데, 근거리에서 책을 보고 컴퓨터 작업을 하는데 정말 힘드네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제가 지금 부산에 사는데요. 좀 더 자세한 검사와 상담이 필요하다면 방문하겠습니다.
어떻게 검사일자를 예약하면 되는지 알려주시면 감사할 것 같아요~


안녕하세요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PC나 독서할 때 눈이 피곤하다는 것은 눈의 기능에는 조절과 통합능력이 있는데 이 기능이 매우 떨어진 것으로 의심이 됩니다. 조절기능은 포커싱 기능인데 글자를 선명하게 하고 깨끗하게 보이게 하는 능력인데 이 기능이 저하되면 한참 글자를 보면 글자가 물에 번진 것처럼 흐려 보이고 겹쳐 보이는 현상입니다. 이것은 시력과 상관없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또 한가지 기능인 통합능력이 저하되면 겹쳐 보이는 현상이 생깁니다. 직접 확인하는 방법은 한 눈을 가리고 한 눈만으로 사물을 보면 겹침 현상이 없어진다면 통합능력저하라고 진단을 합니다. 그러나 한 눈으로도 겹침 현상이 생기면 조절 기능저하와 관련이 있습니다.

근거리 업무가 가중될수록 악화될 수가 있습니다. 왜냐하면 글자를 보기 위해 힘을 주어야 하고 신경을 집중해서 봐야 하기 때문에 엄청 피로가 쌓일 수 밖에 없지요. 그런 경우는 쉬어도, 근거리 일을 안 해도 계속 피로가 쌓여 있을 수 있습니다.쉰다고 해결 되는 게 아닙니다. 원인을 찾아 해결해 줘야 합니다.

힘을 빼고 책을 읽어보세요! 힘을 주지 않고 글을 읽어 보세요! 만일 힘을 주어야 글자가 깨끗하게 보인다면 눈 기능이 악화된 경우입니다.악화된 눈을 가지고 책을 보기 때문에 집중이 안되고 읽었던 것을 다시 읽고 내용이 기억이 안되는 것은 당연한 것입니다.

당분간 푹 쉬어주시면 더 이상 악화되는 것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매우 악화되기 전에 지금 시력 관리 하는 게 매우 중요합니다. 가까운 곳을 보는 것을 당분간 줄이시고 상태가 좋아질 때까지 피하는 게 좋습니다. 주로 먼산을 쳐다보시시 바랍니다. 그리고 책 읽는 것보다는 당분간 청강이나 음악감상으로 바꾸시기 바랍니다.

님처럼 조절이나 통합에 문제가 있는 경우에 미국등 선진국에서는 비전 테라피로 해결하고 있습니다. 구글에서 reading and visiontherapy로 검색해 보세요.님의 증세는 전형적인 눈의 문제임을 확인할 수 있을 것입니다. 책을 읽는 것은 눈으로 합니다. 그러므로 단순한 시력검사보다 먼저 눈의 기능검사를 받아 보시기 바랍니다. 많은 클리닉에서 안구 건조증이나 노안으로 오인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본 센터에서 시력검사가 아닌 눈 기능 검사를 전문적으로 하고 있으며 케어하고 있습니다. 체험기를 보시면 김효진님과 같은 증상을 호소하여 회복된 여러 사례가 소개되고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부디 도움이 되시고 완치 되시기를 바랍니다 ^^*

  이상한 증상입니다.
  렌즈삽입술을 한 제 한쪽눈이 약시인 것 같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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