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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에 가면 아무이상 없다는데 외사위같은 증상을 겪고있습니다.
 
이지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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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적 부터 있었던 증상이고 현재 책을 좀 많이 봐야하는 상황이라 좀 문제가 되는데요. 먼 곳을 볼땐 안그러거나 덜한데 책상에서 책을 보는 정도의 거리에서 눈에 살짝 힘을 풀면 멍때릴때처럼 2개로 보입니다. 그때문에 눈에 힘을 줘서 그런지 쉽게 눈이 아프고 시리게 됩니다. 그래서 병원에 2군데나 다녀왔으나 아무 이상이 없고 단지 스트레스때문에 책을 많이봐서 라는 답변 밖에 듣지 못했습니다. 한쪽 눈을 가리고 한곳을 주시할때 의사선생님이 제 눈을 보고 별다른 문제가 없다며 사시도 아니다 라고 하셨구요. 이런 상황에서 제가 민감해서 그런건지. 아니면 더 정밀한 검사가 필요한건지 궁금합니다.


시지각발달센터장입니다.
글내용을 천천히 읽어 보았습니다.
사실 위의 증상은 시각기능문제의 대표적인 증상입니다.
병원장면에서 볼 때 이러한 증상이 나타나면 아무 이상이 없거나 아니면 학습스트레스, 불안문제 등 심리적인 문제로 판단을 하기 때문에 다들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런 증상을 가지고 있는 환자 혹은 내담자가 겪어야 할 고통은 상당히 심각한 상황이라 생각하는데
저의 이러한 생각에 아마도 동의할 것라 생각합니다.
글 올리신 이지환님이 매우 민감해서, 예민해서 그런 건 아닙니다.
단지 어느 누구도 이러한 증상, 이러한 문제에 대해서 모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검안학을 공부한 선생님을 상담하면 이 문제에 대해서 합리적인 판단과 치료적인 개입절차에
대해서 올바르게 상담을 받을 수가 있습니다.
검안학과 연관된 전문가를 찾으셔야 하는 데 잘 모르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아직 시각과 시각기능문제에 대해서 국가나 사회 그리고 전문가단체로부터 제대로 이해를 받지 못한 환경에서
이러한 문제를 올바르게 접근한다는 것은 매우 힘든일것입니다.
병원에서 이러한 증상이 있으면 관련전문가를 추천을 받아야 하는데 그것또한 힘든 일것입니다.
과연 이문제에 대해서 관련 된 전문가는 과연 누구인가? 문의를 많이 받고 있습니다.
대답은 전문안경사(검안사)를 찾으셔야 합니다. 그것이 진실이고 사실입니다.
하지만 비전문가가 전문가로 둔갑을 하는 한국에서의 상황은 끔찍한 것입니다.
한국에서는 이러한 문제를 극복하고 해결하기 위해서 연구와 공부을 많이 한 전문안경사 선생님들이 계시는 데
그 선생님들을 찾으시기 바랍니다.
관련안경사 선생님을 찾아 뵙기 전에 전화로 이러한 문제(시각기능문제)에 대해서 경험이 많은 선생님에게
가는 것이 올바른 선택입니다.
일단은 근처에 근무하시는 안경사 선생님을 도움을 받으시고 만일 도움을 받으 수 없다면
저희 센터에서 시각기능검사(vision function test)를 받으시기 바랍니다.

그럼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랩입니다.
안녕히 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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