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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렌증후군 의심
 
독난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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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어릴때? 초등학교 3~4학년때쯤으로 기억합니다. 책을보거나 하면 흰 바탕이 보라색? 붉은색?으로 보이는 정도에 현기증과 난독증이 있었습니다. 난독증은 집중해서 읽거나 집중해서 말하면 튀어나오지 않았기때문에 크게 불편하진 않았는데 중학교가니 제가 읽는 속도가 다른 학우들에 비해 굉장히 느리다는걸 깨달았습니다. 지금도 마찬가지... 현기증은 고등학교 졸업할때까지 이건 이 세상 누구나 다 그렇고 그 어지러움을 넘고 공부하는 놈이 우등생인거구나 하면서 살았습니다.(물론 공부에 뜻이 없기도 합니다.) 그런데 대학을 가니 비록 지잡일지라도 고등학교때까지랑은 비교도 안됄정도로 책도 두껍고 글도 빽빽하잖습니까? 여지껏 그냥 흰바탕만 다른 보라색과 붉은색으로 보이던게 이젠 글자가 꿈틀거리고 파도처럼 출렁출렁거리더라고요 현기증은 당연히 더 심해졌고요. 도저히 책을 못보겠더라고요. 심하면 페이지 전체가 시계추운동이라도 하는것처럼 흔들립니다 그것 역시 너무도 당연한 현상인줄 알았습니다. 그래서 그냥 무시했죠 그러던 어느날 레포트를 학우들 앞에서 발표를 해야하는데 난독증이 마음에 걸려서 잠깐이라도 좋으니까 난독현상이 줄어드는 방법이 없을까 하고 인터넷에서 검색하다가 얼렌증후군이라는게 튀어나오더라고 보니까 제 증상이랑 닮은구석도 꽤 많고요. 그런데 일상생활에서 딱히 불편함은 없어요 컴퓨터도 잘하고요 칠판글자도 잘 보입니다; 단지 이렇게 긴 장문을 쓸때 아주 조금 현기증을 느낄 뿐 책 읽을때보단 훠~얼~씬 덜 합니다. 이게 문젠데... 다른 사람들 글같은거 읽어보면 일상생활에서도 불편하고 칠판글자도 잘 못읽는다는데 저는 책 읽을때나 형광등이나 밖에서 햇빛 쐴때 타인보다 더 눈부셔 한다는거 말고는 없습니다. 그래서 맞는지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제 증상은 난독증은 기본으로 깔려있습니다. 책을 읽으면 흰 바탕이 보라색이나 붉은색으로 보이며 글자가 파도처럼 출렁이고 현기증이 옵니다. 심하면 시계추 운동처럼 페이지 전체가 흔들립니다. 그리고 글을 읽을때 한줄을 읽고 다음 줄로 넘어갈때 실수로 같은 줄을 또 읽는다든지 방금 읽은 줄보다 한칸 더 위쪽 글을 읽을때가 많습니다. 그래서 꼭 줄을 그으면서 읽습니다. 일단 병원에서 진단을 받아보고 싶은데 진단만 받는것도 돈이 꽤나 드나요? 제가 알기로는 치료비랑 렌즈? 그 비용만 2~300만원은 된다더라고요. 아직 학생이라 돈이 없어서 일단 진단만이라도 받고 싶은데 진단 비용만 얼마정도 드나요?


안녕하세요
시지각발달센터장입니다.
글의 내용을 꼼꼼히 자세하게 읽어 보았습니다.
학생이 느끼는 증상은 시각문제와 연관 된 증상입니다.
이러한 시각의 기능적인 문제는 질환이나 눈의 구조적인 문제가 아니라서 안과적인 진단과 평가에도 잘 나오지 않아서다른 전문가나 부모는 꽤병 혹은 학습불안 같은 심리적인 문제로 잘못 판단할 수 있기 때문에
혼자서 얼마나 힘들어 했을 까 하는 생각에 제 마음도 불편합니다.

꼭 시각평가를 받으시기 바랍니다.
검사비나 비용적인 부분은 센터에 연락해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센터 상담전화는 02-3427-7575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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