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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이른둥이로 태어나는 바람에 인큐베이터에 있을때 망막수술을 했었구요
수술에 부작용일까요?
작년 11월에 근시 0/-3 난시 -3/-2.5 180로 안경을 맞추어 끼었는데
이번 6월에 갔더니 그사이에 눈이 갑자기 너무 나빠졌다면서
근시 -8/-5 난시 -3.5/-2 180 으로 처방이 내려져 두꺼운 안경을 끼고 있어요
의사말로는 몸에 좋은 음식, 약도 도움이 안된다면서 눈이 이렇게 나빠진거는 자신들도 알수없다라고 부정적인 말씀을 하셨습니다 다만 망막은 건강하니 안경 잘 끼워주라는 말만하네요
아이의 엄마로서 한 의사의 소견만으로 그냥 인정하고 받아들이기는 너무 힘드네요,,
아이에게 조금의 가능성이라도 있다면 최선을 다해볼 생각입니다
아직 3살이라 어린데 훈련을 받을수는 있을까요? 인지면이나 아직 여러부분이 부족한데 가능할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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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시지각발달센터입니다.
상담글의 내용을 꼼꼼히 읽어보았습니다.
시각(vision)이 충분히 주의(attention),탐색활동,지각(perception),인지(cognition),사회성발달 등에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시각은 다른 어떤 감각보다도 세상의 모든 정보를 처리하는 데 가장 중요한 역활을 하고 있기 때문에 시각문제에
합리적이고 올바르게 대처하다면 아이에게 많은 도움이 될것입니다.
먼저 시각평가는 3가지 영역으로 평가를 해야 하는데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시각의 구조적인 문제 2. 기능적인 문제 3.지각적인 문제로 분류를 하는데
먼저 첫번째로 시각의 구조적인 문제(질환을 포함하여 결막,각막,수정체, 초자체, 망막,등의 이상 유무 등)는 안과적인 문제로 정확한 조기 진단과 치료가 매우 중요하다고 해야 할 것 같습니다.
두번째로 시각의 기능적/발달적인 문제(양안시,조절 기능,안구탐색및 추적시스템 기능,입체시 기능 등)은
질환문제가 아니기 때문에 그냥 지나치기 쉽기때문에 반드시 확인이 필요합니다.
세번째는 시각의 지각적인 평가인데요, 이러한 것은 주로 인지적인 연관이 많기 때문에 3세 이상에서
평가할 수 있기 때문에 꼭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여기서 두번째와 세번째는 기능적인/지각적인 측면에서 시각의 질과 양을 강화시키고, 예방하고, 발달시키는 시각훈련 활동은(vision therapy)은 아이에게 반드시 필요하리라 판단이 됩니다.
앞으로 아이에게 관찰하고 주의해야 할 내용이 있는데요 다음과 같습니다.
아이와 같이 있으면서 눈 맞춤(eye contact)이 잘 되는지, 측면으로 보는지, 가끔 멍한 눈으로 보는지, 눈동자가 맑고, 투명하게 느끼는지, 햇빛을 잘 보는지, 눈동자가 잘 움직이는지 등의 여부는 항상 체크하는 습관을 갖는 것이 아이에게 매우 중요한 관찰내용입니다.
현재 아이에게 당면한 문제는 근시의 급격한 진행과 시력이 계속 발달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입니다.
물론 의사선생님말대로 음식과 약으로 도움을 받는 것에 제한을 받을 수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각기능과 시지각의 강화와 발달적인 활동경험은 꼭 필요하리라 생각합니다.
근시안경처방도 사람이 하는 것이기 때문에 다른 안과병원에서 교차 확인이 필요할 수 있다는 점도 알려드립니다.
너무 어린아이라서 센터에 도움을 받지 못하더라도 집에서 할 수 있는 활동프로그램을 아이에게 해주시기 바랍니다.
좀 늦게 답변을 드려서 미안합니다.
그럼 안녕히 계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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