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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시가 있는데요..
 
김효진
0000.00.00

아주 어릴 때부터 복시가 있었습니다. 현재는 30살이구요.

여러가지 신체적인 문제점을 가지고 있고(보청기착용,목의 경직,만성비염,우울증)

스트레스가 너무 많아서요.. 집중을 하면 한개로 볼 수 있지만 항상 눈의 피로함을 느끼구요.

빛에도 너무 민감하고. 인터넷을 조금 찾아보니 가로복시로 보입니다.

최근들어 점점 시야가 많이 좁아 진걸 느낍니다. 어떤 부분을 볼 때 놓치는 부분도 많이 생깁니다.

글을 읽을 때도 앞뒤로 계속 움직이구요. 눈에 너무 힘이 들어갑니다.

대학병원쪽에서 검사를 해보아도 문제가 없다고 했구요. 정상이라는 말만 들었습니다.

센터에서 검사를 해보면 나을까 싶어서 글을 씁니다


안녕하세요
한국시지각발달센터입니다.
글 내용을 잘 읽어 보았습니다.
복시증상은 시각문제(vision problems)의 보편적으로 나타나는 증상 중의 하나입니다.
또 위에 열거한 증상
즉 눈이 아주 쉽게 피로감, 빛에 민감, 글을 읽을 때 눈에 너무 힘이 들어감, 읽던 위치를 잊어버리거나, 글자가 움직이는 증상, 집중력이 흐트러지게 만들거나, 옆으로 가끔 겹쳐 보이거나 그외에 추가적인 증상을 경험할 수 있는데 이러한 증상들은 갑자기 나타나기도 하지만 후천적으로 획득 된 아주 보편적인 시각문제의 증상들입니다.

그러면 이러한 시각문제가 안과적인 문제인가요? 하고 질문을 많이 하는 데 안과적인 문제가 일부 증상과 연관이 있을 수 있지만 주로 검안학적 분야와 아주 높은 상관이 있기 때문에 안과적인 검사(시력검사, 질환 등)에서 특별한 문제를 발견하지 못햇다면 충분히 시각의 기능적인 부분에 대해서 반드시 검사를 해야합니다.



시각문제는 주로 구조적인 문제(안과적인 측면)와 기능적인 문제(검안학적 측면)으로 나뉘어진다.
먼저 안과적인 검사한 결과 특별한 문제를 발견하지 못했다면
반드시 검안학적 시각기능 검사를 해야한다.

센터에 방문해서 검안학적 시각기능 검사를 한 이후 평가결과가 증상과 연관이 있다고 판단이
되어 진다면 시각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안경렌즈 혹은 필터 또는 프리즘. 시각훈련을 통해서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봅니다.

만일 시각의 기능적인 검사에서 아무런 문제점이 없다면 다른 심리-정신적인 문제?
에 대해서 다시 한 번 재평가를 받아야 겠죠.

이러한 문제는 한국에서 관심자체가 배제되어 있기 때문에 자주 부모와 심각한 갈등을 경험합니다.
너무나 많이 임상현장에서 경험한 지라 누구보다도 이문제의 심각성에 대해서
잘 알고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너무 늦게 온다는 사실은 시각문제 해결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지만 그래도
믿고 신뢰를 하고 훈련한다면 많이 좋아 질것이기 대문에 용기를 내시기 바랍니다.

그럼 안녕히 계세요.
추가적인 궁금한 사항이 있으시면 센터로 전화주시면 조금 더 상세한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상담글 감사드립니다.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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