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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독증 증상과 유사 하여 질문 올립니다.
 
임영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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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아이는 제태연령 38주 2일에 목에 탯줄을 두바퀴반 감고 있는 상태로 자연 분만중

뇌실질내출혈이 발생하여 뇌수술을 포함하여 여러차례 수술을 받았습니다.

지금 상태는 우측 및 좌측뇌에 걸친 뇌의 2/3손상으로 좌측 마비가 있습니다.

사시 수술을 3차 까지 시행하였고 지금도 교정중입니다. (올해 4학년 11살입니다.)

난독증으로 인해 학습에 어려움이 있는 상태이며(이해능력, 표현력 정상에 가까움) 독해능력에

어려움이 있으며 인터넷을 통해 여러가지 자료를 찾다가 저희 아이가 엘렌 증후군이 아닌가 하는

의구심이 들기 시작하였습니다.

비 전문가인 제가 보였던 증상으로는

-갑작스런 밝은 빛에 과도하게 민감하며 저녁에 불빛이 조금만 있어도 신경을 쓰며 잠들기 힘들어함

-독해능혁의 어려움

-원근대비가 큼(높은곳에 올라가면 시야가 흐릿해 지거나 어지럽고 몸이 과도하게 긴장됨)

-주의 집중이 산만함

-지시한 물건을 찾아오는것에 시간이 오래걸림

-머리를 과다하게 흔듬

-멀리서 아이의 이름을 불렀을때 알아채는데 오래 걸림

-TV를 가까이 보며, TV 볼륨을 최대한으로 높여서 시청함.

-움직이는 차안에서 스마트폰을 오랫동안 보다가 경련 발생한 적이 있었음.

귀한 답변 부탁 드립니다.


안녕하세요
한국시지각발달센터장 조형철입니다.
위의 글의 내용을 두세번 반복해서 읽었습니다.
많은 아이들이 시각문제로 난독증(dyslexia)증 같은 증상을 보이는 경우는 많이 있고, 얼렌증후군(광과민성증후군)같은 증상들을 나타나기도 하고요, 심지어 주의력결핍장애(ADD)로 잘못 판단하는 경우를 수없이 많이 보았습니다.

일반적으로 아이는 학습(Learning), 특히 읽기(이해력),쓰기, 수개념을 하는 데 시각에 절대적으로 의존합니다.
그렇기때문에 학습을 하는 데 있어서 좋은 시각기능을 유지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입니다.
감각-생리학 혹은 인지심리학에서도 좋은 시각기능이 유능한 독서가 될 수 있는 필수적인 부분이라 말하고
있습니다. 저는 아이가 정확하게 볼 수는 있지만 학습과 행동에 영향을 미치는 아주 미묘하고 숨겨진 시각문제에
관심을 두고 있습니다.
외국의 시각발달검안의도 이러한 숨겨진 시각문제에 초점을 맞추고 있답니다.
숨겨진 시각문제는 시각기능평가를 통해서만이 가능하기 때문에 먼저 시각기능평가를 받으시기 바랍니다.
특히 아이가 사시수술을 했었기 때문에 충분히 숨겨진 시각문제를 가지고 있을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먼저 시각기능평가를 받도록 해보세요.
감사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센터에 연락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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