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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점이
 
2017.02.10

공부를 하고 있는 학생입니다. 작년 고3때부터 글씨를 오래 보면 초점이 안맞고 위아래로 글씨가 겹쳐보이는 증상이 나타났었습니다.
그 때 당시에는 피곤하다고 생각해 크게 신경 쓰지 않았었는데 최근들어 많은 글씨를 보면서 심각하게 겹쳐보이는 증상으로 눈이 너무 피로하고 신경이 자꾸 쓰여 공부에 방해가 되어서 안과도 가보았지만 자세의 문제이고 스트레스 때문이라고만 하셔서 해결되는 것이 없이 진료도 마쳤습니다. 제가 작년 초 왼쪽 눈에 있는 점을 뺐었는데 그것이 문제인가도 생각해보았지만 빼고나서 6개월 이상 지나고 나서 생긴 증상이라서... 평소에 생활할 때는 초점이 잘 맞는데 글씨를 조금만 집중해서 본다거나 하면 그런 증상이 생기네요.. 어떻게 해야할지 몰라서 상담 글 올려봅니다....! 도와주세요ㅠㅠ


안녕하세요.
한국시지각발달센터입니다.

질문자님이 학생이네요.
초점이 안 맞고 겹쳐 보이는 복시증상으로 학습을 지속적으로 한다는 어려움이 매우 크기 때문에 학생으로서 학습문제를 가지는 부분은 더욱 안타까움이 더합니다.

초점과 복시증상은 안과적인 측면에서는 질문자님이 경험하신대로 대부분 아무런 이상이 없거나, 스트레스, 안구건조증의 범위로 진단을 받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책을 읽는다는 것(학습)은 눈으로 합니다.
특히, 한 눈이 아니라 두 눈으로 책을 보기 때문에 양안의 시각적 통합 기능에 문제가 있으면
질문자님이 느끼는 증상이 생깁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두 눈의 통합여부와 통합의 힘 등을 전반적인 기능문제를 확인하기 위해 시각기능검사(visual function test)를 받으셔야 합니다.
검안학적 검사와 평가를 통해 특별히 처방된 안경처방만으로 초점의 어려움과 자주 겹쳐 보이는 증상을 해결할 수도 있으며, 필요시 몇 가지 시각치료법(vision therapy)으로 이와 같은 증상이 해결 될 수 있습니다.

질문자님처럼 양안시 문제로 인해서 학습을 오래 하다보면 질문자님의 증상 외에도 집중이 오래 유지가 안 되며, 두통이나 어지럼증, 흐려지는 증상이 동반되기도 하고 학습된 내용이 기억하기 힘들고, 글자의 인식도 잘 안 되는 느낌을 가질 수 있습니다.
학습 진행시 눈에 힘들 많이 주어야 글자가 선명하게 인식될 수 있어 계속 힘을 주다보면 진도가 잘 나가지 않고 읽던 것을 다시 읽게 되고 이해가 더디게 됩니다. 그러므로 눈의 피로가 빨리 진행됩니다.

본 센터의 검사는 안과적인 검사와는 다르며, 시각적 기능검사로 눈과 시각정보를 처리하는 시각시스템의 시각체계를 검사하는 범위가 진행됩니다.
질문자님의 증상은 특별한 것이 아니라, 아주 흔하게 시각문제의 증상이기 때문에 안과적인 측면에서 진단을 받지 못한다 하더라고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센터로 전화주시면 질문자님이 느끼는 증상에 대한 자세한 상담을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모두들 안녕하시죠?
  글읽기힘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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