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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2학년 아들이 오른쪽 눈이 약시(원시)인데요, 작년 5월에 알았고 대학병원에서 검사 후 가림치료 중입니다. 처음 검사한날 시력이 0.2 나왔구요, 지금은 교정 시력이 0.4 입니다.
가림 치료가 별로 진전이 없는 것 같아요. 학교를 다니니 가림 시간이 5시간을 넘지 못합니다.
사는 곳이 지방이라 방문치료는 자주 못할 것 같습니다.
어떻게 치료하면 좋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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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습니다.
한국시지각발달센터입니다.
초2 아드님이 오른쪽 단안약시(amblyopia)로 문의를 주셨네요.
작년 5월 첫 검사 후 가림 치료 중으로 0.2에서 현재 0.4 교정시력이시네요.
학교를 다니면 가림 시간도 부족하고, 가림 치료로 변화는 보이나 큰 진전이 없어 걱정이 많으시네요.
일반적으로 안과적인 측면에서는 단안약시는 시각이 발달하는 시기(7~8세) 전에 교정하지 않으면 약시 눈은 더 이상 회복하지 못하고 영구적인 결손으로 남는다고 말합니다.
이 시기에 가림치료의 방법으로 시력을 회복하지 못하면 대부분 안과적인 치료적인 개입은 받을 수 없지만
본 센터에서는 가림치료로 회복하지 못하였다고 하더라고 약시치료를 시각치료(비전테라피)라는 방법으로 약시를 개입하고 있습니다.
약시로 방문하시는 분들은 거의 대부분 안과에서 치료적인 개입에 실패하거나, 더 이상의 치료적인 개입이 불가능하다는 진단을 받은 경우입니다.
(약시치료의 범위)
1. 가림 치료로 실패한 경우
2. 양안약시
3. 9세 이후 약시나 성인약시가 이에 해당이 됩니다.
본 센터에서는 초등학생부터 중고생 그리고 성인까지 교정시력을 회복한 다양한 사례가 있습니다.
아드님의 경우는 초2, 9세이면 연령상 회복 가능성이 높으므로 너무 큰 걱정은 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약시를 가지면 교정시력이 잘 나오지 않는 문제뿐만 아니라 시각의 여러 기능 즉 양안통합기능의 저하, 안구움직임 저하, 입체시 감소, 주변시야 감소, 대비감의 저하 등의 문제를 일으킵니다.
이러한 문제는 학습과 일상생활의 어려움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약시의 평가와 관리는 매우 중요한 부분입니다.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검안학적인 시각기능검사(vision function test)입니다.
객관적이고 정밀한 검사와 평가를 통해서 현재 아드님 약시 눈의 교정시력이 정확하게 어느 정도 나오는지, 전반적인 시각적 양안시(binocular vision) 능력과 시각적 통합능력과 억제, 복시, 입체시기능 등 세부적인 시각적 능력을 확인합니다.
검사와 평가를 통해서 아드님의 약시 눈의 회복 가능성을 판단합니다.
만일 약시 눈이 뇌에서 반응한다면 약시를 교정하기 위한 특수한 렌즈자극안경과 시지각훈련법(비전테라피)을 통해 눈과 뇌 사이에서 이루어지는 시각적 정보의 흐름과 처리 능력을 발달시켜서 약시를 개선합니다.
지방이라 어머니께서 방문치료에 대한 걱정이 많으시네요, 이 부분에 대한 상담도 검사 결과에 따라 안내를 받으실 수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지방에서 약시치료를 개입 받고 계시기 때문에 최대한 검사 이후 어머니의 상황에 맞추어서 약시를 회복 할 수 있는 방법을 안내드리겠습니다.
너무 걱정 마시고 센터로 전화주시면 조금 더 상세한 안내를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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