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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한국시지각발달센터입니다.
고3여학생으로 현재 흐리게 보이고 번져 보이는 증상으로 문의를 주셨네요.
학습량이 많을 시기인데 지금의 증상으로 오랜 시간을 학습하기가 어려워 이로 인해서 과도한 스트레스나 불안감이
심할 겁니다.
질문자님의 증상은 전반적으로 눈의 기능문제로 나타나는 증상이므로 이에 대한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우리나라의 안과에서는 눈의 기능검사를 정밀하게 하는 검안의사제도가 없어 질문자님의 증상은 아무런 이상이 없다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미국이나 선진국에서는 검안의 제도가 있어 눈의 기능적인 문제를 받을 수 있습니다.
질문자님의 현재증상)
-써클렌즈 착용 후 시력이 떨어짐(0.7/0.8에서 0.4/0.6)
-글씨나 물체가 번져 보이는 증상
-난시 도수 조정해서 안경처방 받음(어지러움으로 난시를 낮게 조정함)
-흐리게 보이고 다 번져 보이는 증상
-안과적인 검사에서는 이상이 없다는 진단을 받음(교정시력 0.6)
위의 증상은 시각적 조절이상(Accommodation disfunction)과 양안시 기능문제(Binocular disfunction)로 나타나는 경우입니다.
눈의 기능에 문제가 발생할 때 학습과 생활에 심각한 문제가 발생합니다.
책을 읽거나 사물을 볼 때는 눈으로 시각정보처리를 합니다.
특히 한눈이 아니라 두 눈으로 학습이나 사물을 볼 때 아래의 시각기능에 문제가 생기면 질문자님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눈의 기능은 크게 3가지고 구분 할 수 있는데,
1. 글자를 사물을 하나로 보는 융합기능
두 눈을 통합하는 양안시 기능이며, 이 기능에 문제가 발생할 때 글자나 사물이 겹쳐 보이는 증상이 나타납니다.
2. 글씨나 사물을 지속적으로 선명하게 보는 조절 기능
글씨나 사물을 지속적으로 선명하게 보는 시각 기능으로, 번져 보이는 증세입니다.
3. 줄을 따라 연속적으로 읽어 가는 추적 & 충동 기능
추적& 충동기능에 문제가 발생하면 책 읽는 속도가 느리게 되고, 줄을 빼먹고 줄을 잘못 찾는 실수가 발생하기
도 합니다.
위의 시각기능에 문제가 생기면 질문자님처럼 사물이나 책을 보면 흐려 보이고 번져 보이는 증상이 생기게 됩니다.
이로 인해서 학습할 경우, 눈에 힘을 계속 주게 되고, 오래 책 보는 데 힘이 들어가고 피로를 매우 빠르게 느끼며
집중이 안되고 이해가 더디게 되는 원인이 됩니다.
특히 질문자님의 경우는 사물을 지속적으로 선명하게 보는 조절기능과 양 눈이 함께 기능하는 시각처리의 문제로
인해서 나타나는 전반적인 증상이므로 회복할 수 있는 내용입니다.
책을 오래보거나, 핸드폰 사용을 자제하시고 센터로 문의주시면 상세하게 안내 드리겠습니다.
당분간은 써클렌즈 착용은 하지 마시고 안경착용을 하시기 바랍니다.
고3이라 학습의 어려움으로 스트레스가 많으실 겁니다.
최대한 학습을 빨리 할 수 있도록 도움을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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