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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읽을때 특히 국어 비문학, 영어 지문 등 긴 글이 있으면 읽어도 눈은 읽는데 머릿속에 없는느낌이 들고 한번 읽고 이해하는데 오래걸리고 눈이 피로해지고 머리가 아픕니다. 이유가 뭘까요ㅜㅜ
어떻게 치료하나요ㅜ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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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습니다.
아연님의 질문하신 내용으로는 오랜 시간 학습을 하기가 힘드실 겁니다.
학습하는 시간과 양이 많을수록 힘든 증상들은 심해지고 눈이 빨리 피곤하고 머리가 아프기 때문입니다.
위의 증상의 원인과 해결할 수 있는 치료적인 부분에 대한 안내를 드리겠습니다.
우리가 글자나 문장을 볼 때 눈(시각)을 사용해서 학습을 하게 되고, 이로 인한 시각기능은 효과적인 학습에 중요한
부분입니다.
아연님이 학습할 때 느끼는 전반적인 증상은 눈의 기능문제가 있을 때 학습문제의 유형으로 나타나는 문제입니다.
어떤 경우에는 내가 난독증 증상인가? 하고 고민하시는 분들도 계십니다.
학습이 잘 되기 위해서는 효율적으로 글을 쉽게 읽고, 읽던 것을 쉽게 이해를 하기 위해서 여러 시각기능(visual function)들이 최상의 조건을 유지해야 만하고 서로 다양한 시각기능이 통합되고 조절되어야만 합니다.
◈ 학습과 관련된 시각기능안내
글을 볼 때 눈의 기능은 3가지로 구분됩니다.
1. 글자를 두 눈이 팀을 이루어 하나로 보는 양안 통합기능(Binocular Vision)
2. 글자를 지속적으로 선명하게 보는 조절기능(Accommodation)
3. 글을 연속적으로 보는 추적&충동기능(Eye Movement Skills)
** 추가적인 학습과 관련 된 시각기능
◄ 단어 탐색 안구움직임 기능(Saccadic eye movement)
◄ 주시(fixation)
◄ 초점 변화(Focusing Change Ability) 기능
◄ 깊이지각 (Depth perception)
◄ 주변시 기능(Peripheral vision)
◄ 양안시 (Binocularity) 기능
◄ 주의력 유지(Maintaining Attention)
◄ 시각화 기능(Visualization)
◄ 방향과 차이를 인식하는 능력(b와 d, P와 q 등)
◄ 글자와 숫자의 위치와 순서 및 서로의 관계를 인식하는 능력(was와 saw, 31과 13)
◄ 기타 등등
위의 시각기능들이 글자를 읽고 이해하는 능력은 여러 가지 시각기능이 서로 통합하고 조절해야만 합니다.
두 눈의 효과적인 기능을 이용해서 하나로 움직이고, 조절하고, 주시하고, 초점을 맞추는 일은 학습하는데 매우
중요한 부분입니다.
아연님이 학습할 때 힘들다고 느끼는 증상은 위의 시각기능의 문제가 생기기 때문에 글자를 눈으로만 읽는 느낌이
들고, 읽었던 내용이 이해가 안 되어 반복해서 읽고, 읽어도 무슨 내용인지 모르는 느낌, 문장이 길어지면 더 읽기가 더 힘들어지게 됩니다. 그래서 수학, 과학보다는 국어 비문학, 영어 지문 등이 더 어려움을 느끼게 되는 이유입니다.
이해하는데 시간이 많이 걸리고, 주의집중력도 떨어지게 되어 학습의 효율적인 부분이 많이 약해져 학습하는 시간에 비해서 결과는 좋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학습시간이 길어지면 눈과 뇌(brain)의 지속적으로 시각처리가 원활하게 되지 않아 위의 증상고 함께 눈이 빨리
피곤해 지고 머리가 아프게 되는 근본적인 이유가 됩니다.
아연님의 증상은 센터의 치료내용이며 회복할 수 있으므로 너무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치료적인 부분의 진행은
우선적으로 눈의 시각기능검사 (visual function test)를 통해서
아연님의 전반적인 시각기능체계의 정밀한 검사를 통해 시각적 기능상태, 시각적 기능과 시스템, 눈의 기능적 평가, 시각적 스트레스, 양 눈이 뇌에서 통합적 능력 평가 등을 포함하는 학습과 관련된 시각적 평가를 검사를 통해서 진행합니다.
검사 후 기능문제에 따라 특별한 기능적인 개입이 가능한 안경처방으로 해결되는 분들도 계시고,
시각치료(비전테라피)를 개입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시각기능여부에 따라 집에서 치료하는 방법인 홈테라피를 안내드려서 학습을 진행하면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분들도 많이 계시기 때문에 검사 후에 정확한 치료적인 부분은 안내드릴 수 있습니다.
시각기능검사라 하면 매우 생소할 수 있는데, 미국이나 유럽 같은 선진국에서는 학습관련 문제(학습장애, 난독증,
얼렌증후군, 주의력 결핍문제)로 평가할 때 반드시 해야만 하는 가장 중요한 검사로 시각기능검사(vision function test)을 하도록 권고하고 있고 추천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공부를 할 때 눈(시각)을 많이 사용하고, 눈이라면 하면 시력(visual acuity)만 생각하기 쉽지만, 이러한 증상에서 시력이 1.0이 나오는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때론 눈이 쉽게 피로를 느끼기 때문에 안과를 가보는 경우도 있지만 대개 아무런 이상이 없거나, 안구건조증이라고
판단하는 경우도 임상현장에서 수없이 보아왔습니다.
그 이유는 우리나라는 미국이나 선진국처럼 시각전문가(미국:검안의)에게 의해서 수행되어지는 검안학적 시각기능검사를 하는 검안제도가 없어 눈의 기능문제가 진단을 받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많은 학생들이 휴학을 하고 문의를 주시거나, 고등학교 때 학습량이 많아짐으로 난독증과 같은 증상, 전문직종을
준비 중이거나, 학습문제로 문의를 주시는 사례는 늘고 있습니다.
이런 학습문제의 유형은 지속적인 학습의 어려움이 진행되면 심리적인 부담감, 불안, 과도한 스트레스 등을 동반할 수 있어 신경과, 신경정신과 등의 약물복용을 하는 사례는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아연님의 증상은 위의 내용으로는 아주 심한 시각문제는 아닌 듯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학습은 지속적으로 진행되고 근거리 업무가 늘어나기 때문에 시각기능이 더 떨어져 추가적인 증상이 더 나타날 수 있음을 안내드립니다.
너무 걱정 마시고 치료될 수 있는 내용입니다.
센터로 문의주시면 추가적인 상세한 안내를 드리겠습니다.
상담글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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