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증에 기분장애까지
한번도 난독증을 의심해본적이 없습니다.
그런데 대학교에 가서 문제가 많이 심각해 졌습니다.
수능도 언어영역에서 남들보다 훨씬 점수가 낮구요.
이해력이 많이 떨어지다 보니 겁도 많아지고
게을러 지고 의욕이 없는 상태인데
요즘은 그냥 푹 쉬자 생각해서
그나마 스트레스에 노출되어 있지는 않지만
언제든 똑같은 일이 반복되지 말라는 법은 없습니다.
표나 그래프는 아예 읽고 싶지가 않아져요
그리고 인터넷을 잘 못합니다.
운전면허도 필기빼고는 도전도 못하겠구요
대학교때 레포트한번 제대로 써본적이 없어요.
도서관의 그 많은 책중에 저는 책을 잘 못찾겠구
교수님이 말씀하시는게 뭔지도 굉장히 늦게 파악하고
성인이 되니
은행업무며
...난 왜 모든것을 어렵게 터득해야 하나 싶어저 많이 힘듭니다.
정말 안하는게 아니라 안되는 거?
그 기분 아세요..
완전 바보가 된 기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