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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에게 새로운 희망이
 
초록엄마
2012.02.08

우리 아이는 유치원 때부터 근시가 있었고 사람들과 눈맞춤도 잘 안하고 사회성이 떨어지는 등 또래 애들과 달라서 걱정이 많았습니다. 입학전 정신과 검사를 받아본 결과 아스퍼거와 ADHD 증상이 있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의사선생님은 학교에서 자주 지적당하고 찍히지 않으려면 약을 먹는 것이 좋을 것 같다고 권했지만 저는 약을 먹는 것이 불안하여 안 먹이겠다고 했습니다. 이후 태권도를 시켜보았는데 혼자 벽을 쓸고 다니기도 하고 아이들이 많을 때 동작 지도를 하려면 사범님이 붙어 있어야 했고 축구도 시켜보았지만 공을 쫓는 듯하다가 점차 이탈되어 이런 운동을 계속 시키기가 어려웠습니다. 마음이 답답하여 1년후에도 다른 병원에서 검사를 받아보았는데 ADHD같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학교 선생님은 아이가 전체 상황을 파악하지 못하고 수업시간에 참여하기보다 책만 읽고 체육시간에 나가기를 싫어하며 단쳬 활동에 잘 참여하지 못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시력도 많이 나빠서 근시의 진행 속도도 굉장히 빨랐습니다.

이것저것 걱정하며 인터넷을 검색해보다가 비전테라피를 보고 정말 시지각과 뇌의 관계가 있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 방문해보게 되었습니다. 선생님은 검사후 우리 애가 시력도 많이 나쁘지만 시지각 기능이 상당히 떨어져서 야외 활동할 때 힘들고 ADHD처럼 보일 수도 있다고 말씀해주셨습니다. 매주 열심히 안구운동과 여러 가지 렌즈를 써가며 테라피를 받았습니다.

이제는 자신감이 회복되었는지 사람을 만날 때 먼저 인사할 때도 있습니다. 그리고 테라피 시작한지 9개월쯤 되었을 때 지능검사와 ADHD 검사를 하였는데 감사하게도 ADHD가 아니라고 결과가 나왔는데 시지각치료의 효과로 ADHD처럼 보였던 증상들이 좋아졌다는 생각이 듭니다. 최근 교실내 수업모습을 지켜보았는데 아이들과 함께 잘 수업에 참여하고 있고 1,2,학년 때의 산만한 모습이 많이 없어졌습니다. 아직 시력과 사회성이 부족하지만 발전되는 모습을 보게되어 기쁘고 선생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저처럼 아이들이 산만하고 집중이 떨어지며 시각에도 문제가 있는 분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체험후기예요^^
  집중력이 떨어져서 학교적응이 안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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