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30대 공무원 준비생입니다.
지난 시간의 저의 고통과 비슷한 사람들이 계신다면 주저마시고 한국시지각발달센터 조형철 원장님을 꼭 만나보시라고 추천 드립니다.
꽤 공부를 잘 한다는 소리를 듣고 제 스스로 만족 해 하는 결과로 공부를 했습니다.
원장님도 검사일에 제 증상이 돌이켜보면 꽤 오래부터 진행이 되었다고 해서 더듬어보니,
고등학교때부터 집중이 어렵고 글자를 오래보고 있으면 두통이 생기고 유독 암기과목의 많은 글자를 보는 것에 부담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책을 보고 있으면 잠이 잘 오고, 이해력이 떨어져서 반복해서 읽게 되고 공부가 내 마음대로 안되니 속으로는 짜증이 많이 나고 힘들었습니다.
간혹 글자가 겹쳐 보이는 증상이 있었지만 책을 오래보고 피곤해서 생기는 증상이라고 여겼습니다
그 결과, 성적이 떨어지기 시작해서 제가 원하는 대학을 갈 수 없었고 그로 인해 마음고생도 많이 했습니다.
처음에는 내가 공부를 그만큼 안해서인가?
집중력이 약하고, 정신적으로 조금 나태해져서인가?
이렇게 생각했습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이런 증상들은 저의 고민이 될 정도로 더 힘들어지기 시작해서 안과를 먼저 찾아갔습니다.
결과는 아무런 이상이 없고, 몇 년전에 라식을 해서 시력은 아주 좋은 편이고 라식수술은 아주 잘 되었다는 진단만 받았습니다.
안과에는 저에 대한 증상을 이야기하니.. 눈에는 이상이 없으니 스트레스가 과도해서 그런거 아닌가 했습니다.
저도 안과에서 말씀하신대로 스트레스가 과도해서 그런가 생각했지만, 나날이 증상은 더 심해지고 한 시간 공부가 30분도 지속이 안 되고, 두통은 더 심해지고, 학습결과는 자괴감마저 덜 정도로 떨어졌습니다.
두통으로 내과를 한번 가볼까도 고민했습니다.
인터넷으로 저와 비슷한 증상들을 찾기 시작했고, 마침내 한국시지각발달센터를 찾게 되었습니다.
많은 정보와 자료를 찾아보고 눈의 기능문제로 나타날 수 있다는 걸 알았고 선진국에는 비전테라피라는 시각치료가 있다는 걸 알았습니다.
비전테라피를 찾으니 우리나라에서는 유일하게 조형철 원장님이 오래도록 이 분야를 연구하고 치료를 하고 계시다기에 희망을 안고 하루라도 빨리 예약을 부탁드렸습니다.
검사일에 깜짝 놀랐습니다.
안과에서는 제 증상에 대해서 나열해서 이야기를 해 주어도 이해받지 못했는데, 원장님은 검사 후 제가 느끼고 힘들었던 증상에 대해 먼저 설명을 해 주셨습니다
그리고 공부할 때 겹쳐보이는 것도 복시라는 증상이었습니다.
원장님도 고등학교때 복시증상을 가졌던 환자였다기에 한편으로는 반가웠습니다.
치료해줄수 있겠구나! 순간 그 생각이 스쳤습니다.
공무원 준비로 시간과 비용적인 부담을 말씀드리니 원장님께서는 2주에 한번씩 오라고 하시고 안경처방과 홈테라피 안내를 해 주셨습니다.
안경은 신기할 정도로 책을 보는데 있어 편안하고 인식이 잘 되는 느낌, 그리고 집에서 하는 훈련은 간단했지만, 꾸준히 해보니 결과적으로는 제가 치료가 된다는 걸 느낄 수 있었습니다.
현재 공무원시험 준비로 많은 양의 책을 보고 있지만, 예전보다는 이런 증상이 많이 줄어들어 크게 힘들지 않을 정도입니다.
치료시간에 만나는 많은 힘든 분들의 경험담은 우리나라의 안과적인 수준에 대한 실망이었고, 눈의 기능이라는 한 분야는 우리나라에도 꼭 정립되어야만 한다고 생각합니다.
센터에서 만난 분들 중에는 어릴 때 사시수술하고 재발되어서 치료받고 있는 분, 지방에서 자녀분 약시로 치료를 다니시는 어머니, 저와 비슷한 증상으로 편입 공부하고 있는 분, 제일 기억나는 분 중에는 초점이 안 맞아서 직장생활도 힘들고 자살까지 생각했다는 말씀을 듣고.. 발달아이들도 눈의 기능에 문제가 많다는 것도..눈으로 인한 고통은 너무 다양하고 심각했습니다.
다들 치료 빨리 끝나고 회복되길 바랍니다.
무엇보다 원장님 감사드립니다.
치료할 곳이 있다는 든든함이 있기에 공부하는 것에 대한 불안감도 많이 편해졌습니다.
다음 치료시간에 뵙겠습니다.
합격이라는 반가운 소식으로 감사의 인사를 다시 전하고 싶네요.
휴식시간에 잠시 시간을 내어서 후기를 올려봅니다.
저와 유사한 증상으로 고통 받는 친구들이 있다면 믿고 찾아가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