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센터에서 우리 아들 약시치료를 받고 이제는 방학때만 방문하면 되는 기쁨을 후기에 남깁니다.
13세에 병원에서 0.3-0.4정도의 한눈만 약시라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안과에서는 이 나이에는 안경처방말고는 특별하게 치료할 수 있는 방법이 없다고 했습니다.
안경은 지금 약시인 시력이 더 떨어지지 않는 정도로 도와줄 정도라고만 듣고만 왔습니다.
우리나라의 큰 병원에서 어떻게 약시치료가 없는지 이해할 수 없었습니다.
안경처방을 안과에서 받았지만 안경을 쓰지 않던 아이가 불편해서 잘 착용하지도 않고 안경을 착용해도 똑같다고 해서 저도 잔소리는 하지 않았습니다.
약시가 있어도 아이는 크게 불편해 하지도 않았습니다.
하지만 약시에 대해 자료를 찾아볼수록 가슴이 뛰고 무섭다는 생각이 들어 알아보는 중에
집안 식구 중에 안경사를 하고 계시는 분으로부터 조형철 원장님을 소개받았습니다.
조형철 원장님은 안과에서 더 이상 치료를 받지 못하는 환자들을 대상으로 약시치료를
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하고 있다는 말을 듣고 바로 예약을 하고 찾았습니다.
검사일에 원장님께 들었던 말씀 중에 귀에 들어오는 단 한마디는 희망이 있다는 말씀이셨습니다.
지방에서 많이 오시는데 저는 서울이지만 자주 다닐 수 있는 상황이 아니어서 주1회 치료를 받았습니다.
한 달 두 달 다니면서 아이의 시력변화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아이는 공부할 때 더 잘 보인다고 하면서 예전에는 눈이 빨리 피곤했는데 시력이 올라올수록 아이는 학습도 많이 좋아졌습니다.
주1회에서 격주 한 달에 한번, 지금은 방학에만 한 번씩 오라니 너무 감사할 뿐이예요.
지금은 양쪽 모두 1.0의 시력을 유지합니다.
우리 아이가 치료받지 않았다면 약시로 살아갔을 생각하니.... 오늘은 엄마로서도 뿌듯합니다.
약시는 군대가는 부분에도 영향을 미치는 문제라는 것도 나중에야 알았네요.
약시를 가지고 계시는 분들이나 자녀를 둔 부모님께 약시는 치료될 수 있다는 말씀 드립니다.
항상 센터를 가는 걸 좋아해서 센터 선생님들께도 너무 감사드립니다.
늘 치료에 대한 많은 연구를 하고 계시는 원장님이 계셔서 우리아이가 밝은 삶을 살 수 있네요. 원장님 건강하세요.
다음 방학되면 찾아뵙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