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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서 보라엄마가(복시, 두통, 어지러움-- 난독증?)
 
보라엄마
2008.09.25

안녕하세요 중학교 1학년 딸을 둔 부산의 보라엄마입니다. 저처럼 이렇게 고생하시는 분들이 없어지길 바라면서 이글을 올립니다. 저의 딸 보라는 작년8월 수영 다녀와서 갑자기 물체가 두개로 보인다고 했읍니다.처음에 안과에 가서 검진을 해보니 아무 이상이 없다고 했는데 보라는 머리도 아프고 어지럽다고 고통을 호소했읍니다. 부산에서 잘한다는 안과는 거의 다 가봤습니다. 한결같이 아무 이상이 없다고 했읍니다.10월경 보라와 함께 대학병원에서 신경과--- 내과---안과--정신과를 거치면서 병원에서 하라고 하는 검사를 모두다 했지만 아무 이상이 없다고 해서 정신과로 차트를 넘겼읍니다. 하늘이 무너지는 것 같았읍니다. 내 목숨보다 사랑하는 딸을 정신과로 데리고 가는 날 처음으로 하나님을 원망했읍니다. 심리검사를 마치고 결과가 나오길 기다리는 동안 하루도 울지 않는 날이 없었읍니다. 9개월을 대학병원을 다니면서 검사하고 결과를 기다리기를 반복하는 동안 보라의 증상은 점점 더 악화되어 갔읍니다. 물체가 2 개로 보이고 어지럽고, 두통, 글씨가 흐릿해 보이다가 없어질 때도 있다고 했읍니다. 두통 때문에 공부를 할 수가 없어서 성적이 걱정되었읍니다. 아프기 전에는 공부도 잘하는 영리한 아이였는데 10분을 책상에 앉아 있을 수 없게 되었읍니다. 심리검사 결과를 보러가는 제 발걸음은 천근만근이었읍니다.부산대학교 소아정신과 김지훈 교수님께 감사드립니다. 교수님께서 추천해 주셔서 지금의 조형철 선생님을 만나게 되었읍니다. 부산에서 서울까지 기차를 타고 비전스쿨에 처음온날 실망했읍니다. 제가 생각한 큰 병원이 아니었기 때문입니다. 교수님의 추천이 아니면 결정하는 데 시간이 걸릴수도 있었겠다고 생각합니다. 보라는 처음 진료 받고 집에 와서 어지름증이 50% 정도 없어졌다고 했읍니다. 3번째 진료를 받고나서 물체가 하나로 보인다고 했읍니다. 지금은 6번째 진료를 마쳤는데 두통도 70%정도 없어졌다고 합니다. 제가 지금 편지를 쓰는 지금 언니와 나란히 앉아 몽실언니 책을 읽기 시작한지 1시간 30분 정도 지났읍니다.지금 100% 완치는 아니지만 남은 기간동안 열심히 치료하면 완치될 것이라고 믿습니다. 눈물로 보낸 지난 세월을 생각하며 조형철 원장님과 함께 일하시는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 부산에서 보라엄마 -----

  비젼3회 치료후
  얼렌치료 받기 까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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