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1학년 입학한 딸을 가진 엄마입니다.
아이가 5살때 어린이집에서 간단한 그림으로시력검사를 했는데 이상이 있어서 병원을 찾았었습니다.
정밀검사 결과 ...시력이 0.7, 0.3 부등시에 약시, 사시, 원시가 있다고 나왔습니다. 원시는 커면서 점점 좋아진다는데 정도가 좀 심해서 정상시가 될지는 잘 모른다고하시더라구요.
아기때부터 눈의 초점이 약간 이상하다고 느꼈지만 아기들은 눈동자가 커서 그러려니 했었는데 그게 사시였던거죠. 특별히 행동이라 지각면에서 이상을 못느꼈지만 그림을 보고 따라 그리는걸 못하겠다고 항상 저보고 그려달라고 하고, 글씨 배울때 쓰는 방향을 잘 모른다던가 하는 점들이 있었어요.
병원에선 가림치료를 해보고 안되면 수술을 고려해봐야 한다고 하셨죠. 근데 가림치료라는게 별 효과도 없고 병원에선 그 외엔 다른 치료라는것도 없고....
이대론 시간만 계속 보내고 별 효과가 없겠다 싶었죠. 그래서 병원이 아닌 눈치료를 할 수 있는 곳을 찾아봤어요. 그러다 우연히 이곳을 알게됐죠. 첨엔 돈도 많이 들고 거리도 멀고 (그땐 전 전남 광양에 살았어요) 고민을 하다가 시작하게 됐어요.
1주일에 2번씩 가다가 1번...지금은 1달에 한번 다니고 있어요.
학교에서 작은 카드 그림을 크게 따라 그리는 것을 하는데 현재 별 문제 없이 잘 따라 그리고 있어요.
안과 두군데 가서 검진한 결과 사시는 근거리는 괜찮고 원거리만 약간 남아 있답니다. 전에는 입체를 못봤는데 지금은 3D 영화도 잘보고 확~ 튀어나오면 무섭다고도 합니다.
약시도 다 회복이 됐어요.
그동안 많이 힘들었는데 이젠 걱정 없어요. 학교 생활도 잘 하고...
이곳을 알게 되어 치료를 받을 수 있게 되어 정말 행운이라고 생각합니다.
선생님들 감사드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