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안녕하세요 오늘로부터 시지각 치료를 마치게된 25살 이민택입니다
저같은 경우는 어렸을때부터 난독증으로 인해 시지각센터를 찾게되었습니다
8년전 고1때 어느순간부터 책의 한구절 단어들이 안읽혀지더니 점점심해져 책의 한폐이지 나중엔 한줄도 제대로 읽을수 없을 정도로 심해졌습니다. 이유도 모르고 원인도몰라 상당히 심적 스트레스를 받았고 우울증에 걸려 정신과 치료도 받을만큼 정신적 학업적으로 상당히 힘들었습니다 어느순간 되는게 안되지니까 거기서오는 박탈감도 상당했구요 마치 팔이 한쪽이 없는 다리한쪽이 없는것같 그런느낌이었습니다 눈이 보여도 보이는게 아니었죠 눈은 제대로 보였기때문에 그당시 시지각이 원인이라고는 상상도 하지못했습니다. 성격도 많이 안좋게 변해 부모님과 자주다투기도하고 친구들과 사이가 안좋아지기도 했었죠 중학교때까지는 공부를 곧잘해서 좋은고등학교에 진학하게되었지만 고등학교올라가서 난독증이 심해지면서 남들보다 뒤쳐질수밖에 없었고 결국 고등학교3년 내내 제대로된 학업생활을 하지못하고 대학진학에도 실패하게됩니다.
도저히 이대로는 안되겠다싶어 재수를 결심하고 그럭저럭 꾸역꾸역 참아가며 힘들지만 학업에 열중해 만족하진않지만 대학에 진학을 하게됩니다. 그치만 대학진학후에도 마음에 들지않는 대학에 어려운 전공공부를 하기가 힘들고 너무 스트레스여서 허송세월 대학생활을 보내고 결국 1학기만 마치고 휴학을 하게됩니다 당시 기타치는거에 흥미가 있어서 휴학하고 기타치는거에 매달다가 이대로는 안되겠다 싶고 또 군대가서 2년 쉬다오면 괜찮아질것같은 막연한 기대감이 있어서 군에 입대하게 됩니다 군에 입대해서 어느정도 시간이 지나면 나을줄 알았는데 저의 착각이었습니다 군대에서 맡은 보직이 공부하는 보직이어서 또 책을 읽어야했죠 상당히 힘들었습니다 그리고 군대안에서 제대후 꼭 이것을 고쳐보겠다고 다짐합니다 이대로가다간 제인생자체 송두리째 폭삭 망할것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제대후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어떻게든 복학하기전에 해결책을 찾아보겠다고 인터넷으로 검색하기시작했습니다 그 와중에 여러 관계기관을 찾았습니다 그중에는 시지각센터도 있었구요 이것을 치료하는 관계기관은 꾀 있었지만 대체로 비용이 너무 비싸고 시간도 너무나도 오래걸려 상당히 부담이 되었습니다 우연히 시지각센터의 홈폐이지를 들어가고 거기에 있는 후기를 읽으면서 저와비슷한 증상이 있는 사람들이 있는걸 발견하고 반신반의하면서 시지각검사를 받아보기로 합니다.
선생님이 검사를 해주셨을때 문제가 있다고 해주셨습니다 그때 문제가 있었다고했을때 속으로 상당히 기뻤습니다 여기서조차 문제가없다고하면 더이상 갈데가 없었기때문이죠
저같은경우는 눈을 너무 무리하게 혹사시켜 눈의 기능이 많이 떨어져 이 떨어진 눈의 기능을 보완하기위해 뇌의 기능을 일부 끌어다 쓰기때문에 그만큼 뇌가 정보를 습득하는데 떨어지는것이 원인이었습니다
처음에 분리안경을 쓰고 눈의 긴장을 푸는데 한달이 넘게 걸렸습니다 그만큼 심각했었던것이죠
치료를 받으면서도 솔직히 반신반의 하고 의심도 했었습니다 처음에 몇달동안 치료를 받을때 이렇다할 진전이 없었기 때문이죠 그치만 여기마저 포기하게된다면 저는 더이상 갈데가 없었기때문에 그당시 믿어보자!!하고 꾸준히 나갔습니다..
치료하는 과정은 맨 처음에는 힘들기도 했지만 재밋었습니다 어러렌즈로 눈을통해 신경계에 자극을 주는 느낌이 뭔가 기분이 좋다고 해야되나 치료되는 것같아 재밌기도하고 더 많이 하고 싶었습니다 어떻게든 빨리 고치고 싶었습니다.
놀라운것은 치료를 하는 과정중에 제 시력이 점점 좋아진다는것이었습니다 10대때 유난히 남들보다 시력이 많이 떨어졌었는데 그 원인이 시력이 문제가 아니라 눈을 너무 무리하게 써서 눈의 기능 자체가 아예떨어진것이 원인이었습니다.
또 치료를 하면서 저와 비슷한 증상을 가진 분들을 만나면서 많이 위안이 되기도 헀구요 점점 우울했던 성격도 밝아지고 말수도 많아지고 점점 성격자체가 밝게 변했습니다
치료받는과정도 너무 행복했습니다 5개월정도 지나면서 점점 진전이 되고 책읽을때도 전보다 확연히 달라지더군요 진짜 너무좋았습니다 완벽히 고쳐진게 아니었지만 그래도 공부자체를 할수있다는것에 너무행복했습니다 당시 복학하면서도 치료를 꾸준히 받았는데 눈의 기능이 점점 좋아지고 책읽는거 자체가 편해지다 보니 학업성적도 잘나왔습니다 상당히 만족했습니다
저는 치료를 받으면서 언제쯤 좋아질까 언제쯤 정상으로될까 1년내내 이런생각을 했었습니다 그치만 치료를 받을때 만큼은 모든걸 놓고 그저 여기서 선생님이 해주시는대로 따라가기만 하면 진짜 문제없습니다 의심조차도 하지마세요!!! 그냥 믿고 따르세요 제발...이상한데 기관으로 가지마시고...(산으로가지마세요..ㅋㅋㅋ)
그렇게 1년정도 치료를 받으면서 신기한것이 내가 정상으로 돌아온다는것을 저도 모른다는것입니다 그냥 어느날 "앗! 이거전엔 안됬었는데" 하면서 자연스럽게됩니다 의식조차 하지 못해요ㅎㅎㅎ정말로 신기했습니다 어느새 신문을 읽고 어느새 책을 자연스럽게 읽고 있는 저를 보면서 진짜 말도안되는 일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선생님 너무 감사했습니다!! 그동안...제인생을 바꿔주셨서요 돈으로 바꿀수없는 그 무엇가도 바꿀수없는 걸 제게 주셨습니다 처음에 왔을때 제 성격 많이 까칠하고 직설적인었다고 들었는데 그런 제 성격도 이해해주시고 다 받아주셔서 감사해요 이제 마지막이라 하니 눈물이 나네요...아 더오고싶었는데..ㅠㅠ
그리고 저와 비슷한 증상을 가진 분들 망설이지마세요 더 늦기전에 오세요!!! 전 여기온것 자체가 행운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인생을 되찾아서 너무행복합니다
감사합니다 선생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