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눈의 기능적 문제 : 난독증

"난독증 훈련 후 즐거운 대학생활을 하고있습니다"

2019. 02. 19

이OO (21세)

센터에서 난독증을 치료한 대학 2학년입니다.

저처럼의 증상을 가진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후기를 적어봅니다.

처음 센터를 알고 체험후기를 볼 때가 기억이 나네요..

저도 치료시작하면서 빨리 나아서 체험후기를 적어 보고 싶은 희망이 간절했거든요..

처음에는 난독증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고등학교 때부터 느껴진 증상인데 공부를 오래 하다보면 초점이 맞지 않고 머리가 아프고 간혹은 글자가 겹쳐 보이기도 했습니다.

원래 공부하다보면 피곤하고 힘들어서 나타나는 증상이라고만 생각했습니다.

머리가 너무 심하게 아프면 두통약으로 잠시라도 해결하고 또다시 공부하기를 반복했지만

상위권인 성적은 떨어져서 더 스트레스가 높았습니다.

안과에서는 단순히 고등학생 스트레스인 것 같다고 하고 시력이 나쁘니 안경처방만 받고는 왔지만

이런 현상은 지속적으로 반복되니 집중해서 공부할 수 없고 병원에서는 이상이 없다고 하니 부모님의 이해는 당연히 받기 힘든 게 현실이었습니다.

혹시나 난독증인가 아니면 다른 병이 있는건가 고민하면서 인터넷을 찾아서 센터를 알게 되었습니다.

원장님 검사를 받고 검사결과를 들으면서 나도 모르게 눈물이 흘렀습니다.

그동안의 고생과 억울함이 밀려왔습니다.

원장님께서는 공부는 어떻게 해야되는지. 어떤 방법으로 해야하는지, 생활 속에서 어떤 부분을 조심해야 되는지..

집에서는 어떤 치료를 해 나가야 되는지 까지.. 세심하게 안내주셨습니다.

지금은 원장님이 말씀하신대로 안경처방을 바꾸고 치료를 진행했습니다.

처음에는 안경이 불편한듯했지만 착용할수록 글자도 인식이 잘 되고 눈에 잘 들어오는 느낌이 신기했습니다.

치료도 열심히 하고 집에서 홈테라피도 열심히 하니 예전에 공부하면서 나타나던 증상들은 서서히 사라졌습니다.

성적도 올라가고 내가 원하는 대학도 가게 되어서 무엇보다 기뻤습니다.

즐거운 대학생활을 하면서

지난시간의 힘든 증상들을 돌이켜 보면서 난독증으로 고생하시는 이들에게 방학기간에 체험후기를 올려봅니다.

센터는 저에게 공부를 할 수 있도록 희망을 준 곳입니다.

조형철 원장님과 센터 선생님들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