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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각문제의 유형 :

간헐성외사시 및 입체시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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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시수술이 아닌  비전테라피를 통해 사시의 각도가 회복되고, 입체시가 근거리 원거리 모두 정상으로 나오게 되었다는 것은 기적과도 같고 너무도 감사한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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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12

박OO (11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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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세쯤 아이의 눈이 몰려보여 진료 받아본 결과 간헐성 외사시라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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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대형병원 두 곳에서 사시각이 수술을 해야한다는 의사선생님의 소견을 듣고 많은 고민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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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아이의 눈을 수술한다는 것이 내키지 않았고 무엇보다 사시는 수술 후에 부작용이 많다는 얘기를 들었기 때문에 더욱 수술을 하고 싶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인터넷을 검색하고 여러 방면으로 알아보던 중에 시지각센터를 알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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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지각센터는 수술적인 방법이 아닌 눈운동과 안경을 통해 사시가 회복될 수 있다는 기쁜 소식을 주었고 우리 가족은 그 방법으로 아이의 눈이 회복되기를 간절히 바라는 마음으로 치료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처음 시작할 때는 그 치료의 끝이 언제인지도 모르고 사실 좀 막막했으며 지방에서 서울로 매주 한 두차례씩 오가며 치료를 받는다는 것이 많이 부담이 되었던 것도 사실입니다. 그러나 개월수가 거듭될수록 조금씩 회복되는 것을 느낄 수 있게 되었습니다.

반드시 수술해야 한다는 병원의 진단에도 불구하고 아이의 사시각도 조금씩 변화되었고 무엇보다 입체시가 정상적으로 회복되었다는 것은 놀라운 일이었고, 감사한 일이였습니다.

​점차 회복되어 감에 따라 치료의 확신으로 먼길도 마다하지 않고 부지런히 다닐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시지각센터에서는 병원에서도 하지 않는 구체적인 검사가 이루어졌고 아이의 상태에 대해 자세히 설명해주어 더 신뢰하고 다닐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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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서울의 대형병원을 찾아 그 동안의 치료 결과는 어떠한지 확인차 검사를 받아 보았습니다.

그 결과 사시각도가 있지만 수술이 필요치는 않고 일상생활에 지장이 없으니 그냥 생활해도 좋다는 결과를 듣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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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동안 많은 수고와 비용적인 부담도 있었지만 수술이 아닌 치료를 통해 사시의 각도가 회복되고 입체시가 근거리 원거리 모두 정상으로 나오게 되었다는 것은 기적과도 같고 너무도 감사한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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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하게 학교 다니며 공부하는 딸아이를 볼 때 그저 감사할 뿐입니다.

앞으로도 성장하면서 사시가 온전히 회복되기를 기도하며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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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