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험후기
Vision Therapy (비전테라피)
시력(visual acuity)은 보는 능력이고
시각(vision)은 단순히 잘 보이는 개념의 시력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눈을 통해 들어온 정보를 뇌(brain)에서
해석하고 통합하여 의미를 부여하는 시각처리과정이다
체험후기
" 수술밖에 방법이 없다는 35프리즘 간헐성외사시! 제 아이도 저와 같이 세상을 볼 수 있다는 희망을 안겨준 비전테라피로 기적이 일어났어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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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안OO / 등록일: 2020-12-18 / 조회수: 283 |
시각문제의 유형: 간헐성외사시/입체시맹 양안시이상/포커싱장애 멍때림/초점문제
"수술밖에 방법이 없다는 35프리즘 간헐성외사시!"
제 아이도 저와 같이 세상을 볼 수 있다는 희망을 안겨준 비전테라피로 기적이 일어났어요! 2020년 10월 20일 안OO ( 9세)
안녕하세요 저는 9세 아이의 엄마입니다 저희 아이는 5세때 간헐성 외사시라고 진단받았습니다 유명하다는 병원을 갔는데 보시자마자 수술해야겠다고 사시각이 크다고 다른 방법이 없다고 하셔서 그날 얼마나 울면서 집에 갔는지 아직도 생생합니다
그래서 최대한 수술을 늦추거나 하지 않기를 원했기 때문에 시지각 훈련을 선택했습니다 처음 센터를 방문했을 때 아직도 생생히 기억이 납니다 저는 정말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이였습니다 검사를 받고 처음 안경을 씌운 날 집에 가서 며칠동안 잠을 못 잤습니다 안경을 쓴 아이를 볼 때마다 가슴이 미어지고, 제 선택이 아이에게 최선인지 나중에 아이에게 더 안 좋은 결과를 낳는 건 아닌지 수만가지 생각이 떠나질 않았습니다 일단 아이가 조금 더 클때까지 훈련을 시켜보자는 마음으로 어차피 수술을 못피하면 늦춰보자는 마음으로 일주일에 한번씩 다녔습니다 처음에는 센터에서 하시는 말씀이 하나도 이해가 안가서 불안했습니다 병원처럼 데이터가 있는것도 아니여서, 책과 인터넷으로 정보를 찾아가며 센터에서 말하는 것을 이해하려고 노력했고 그러면서 점점 센터에 대한 믿음이 커졌습니다 그리고 제일 중요한 것은 아이가 안경을 쓰고 몇 달이 지나니 눈빠짐이 덜하고 서서히 주변에서도 느꼈고, 아이 또한 안경에 대한 거부감이 줄어들었습니다 저희 아이는 각도도 크고 교대로 한눈으로만 보며 입체시도 안나오는 상황이였습니다 힘든 케이스라고 하셨습니다 치료 기간도 정확하지 않고 제가 느끼지 못하는 것이라 중간 중간 힘든 과정도 많았지만 얼마전!!
융합도 되고 입체시도 조금 나오게 되었습니다
아직 갈 길이 멀지만 이것만으로도 저희에게는 희망이 보입니다 제 아이도 저와 같이 세상을 볼 수 있다는 희망!!
3년동안 열심히 훈련해주시고 응원해주신 원장님과 선생님들 정말 고생많으셨습니다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제가 처음에 그랬듯이(후기를 몇 번씩 봤는지 모릅니다)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까싶어 두서없이 적었습니다 앞으로도 더 많은 사람들이 힘들지 않게 훈련할 수 있는 환경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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