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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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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궁금한 점이 있어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저는 사물을 볼 때 입을 꽉 다물고 얼굴에 긴장이 있는 상태로 사물을 봅니다. 그런데 다른 사람들은 얼굴의 근육이 모두 긴장이 없는 상태에서 편안하게 사물을 보나요? 어릴때 오른쪽 눈이 +3.0디옵터의 원시라서 스무살 때 원시 라식 수술을 받았습니다. 왼쪽눈은 정시라서 수술을 안했어요.. 시력은 난시때문에 안경 쓰고 좌 1.0 우 0.9~1.0 정도 나옵니다. 라식 수술하고 나서 두통때문에 많이 고생했는데 눈 훈련, 즉 프리즘 한쪽 눈에 대고 눈의 근력 기르기, 줄 게임 등등으로 연습을 열심히 해서 두통이 말끔히 사라졌는데요.. 어릴때도 오른쪽 눈이 원시이기 때문에 힘을 줘서 봤던 것 같습니다. 도대체 힘을 주고 보는 저의 현상은 왜 이런 것인지요? 외사시가 아닌 외사위가 있어 복시가 안 일어나게 폭주를 하려고 해서 무리하게 힘을 주다 보니 얼굴의 근육이 긴장되는 것인가요?


안녕하세요
시지각발달센터장입니다.
글 내용을 보니 시각훈련을 받으신 것 같네요.
정확한 시각평가를 하지 않은 상태에서 질문에 대한 명확한 답변을 드리는 것은 어려울 것 같고요.
다만 조금이라고 도움을 드리고 싶네요.


임상경험적으로 보았을 때는 질문자님의 눈에 잠복원시가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재평가를 받아보시고
잠복원시가 있다면 난시안경에 추가로 원시(양)을 처방해서 안경을 착용하면 전보다는 훨씬 도움이 될 듯합니다.

시각시스템은 아주 강력한 신경-네트워크 연결망입니다.
그런 시각시스템에 문제가 생기면 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다른 신체를 이용하기도 합니다.
이러한 잘못된 시각행동과 습성은 뇌가 어떻게 적응하고 탈피하는 시간에 따라 증상이 다양합니다.
좀 도움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또한 주의해야 할 사항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관련학문을 너무 심각하게 해석하거나
전문안경사 선생님의 도움없이 혼자서 시각훈련하는 것은 제가 가장 걱정하는 것입니다.

그럼 안녕히 계세요.

  난독증 문의입니다!
  병원에 가면 아무이상 없다는데 외사위같은 증상을 겪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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