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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또 이렇게 온라인으로 상담드립니다. 제 사시명을 알게 되었네요. <우안 해리성 상사시> 이것은 선천적인거고 한눈만 사용한다네요. 다행히 양눈이 아니여서 우안를 주안으로 사용하면 사시가 나타나지 않습니다. 지금까지 그렇게 살아왔구요.
우안를 주안으로 사용하다보니 좌안에 약시가 생겼고, 다행히 야간에 우안을 좀 쉬게 하기 위해서 우안가리고 좌안으로 책보기를 시도한 결과 약시가 개선 되었습니다. 지금은 오히러 좌안시력이 더 잘나오고요. 이것이 사실은 제가 사시 치료를 해야 겠다고 맘을 먹는 계기를 만들었습니다. 좌안 시력이 더 나오다 보니 먼 글씨가 잘 보이지 않을 때 좌안을 사용하게되고 우안은 상사시로 만듭니다. 제가 느껴지구요. 또 외국어 공부를 하기 시작하고 눈를 더 많이 사용하다보니 우안의 피로도가 심해, 자고 일어나면 붓기도 하고 건조로 가렵기도 하고, 등의 이유로 고치고 살아야 겠다 결심하게 되었구요.
그리고 시지각 센타를 알게 되어 방문하게 되었고요. 첫방문에서 수술를 먼저 하는게 좋겠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다시 오라구요. 사실은 그 전에 서울에 유명하다는 사시 전문 병원을 이미 두 군데나 들렸었습니다. 병원에서도 제 사시 알아차리지 못했고, 제가 좌안을 사용할 때 이런 문제가 있다고 우안 상사시를 만들어 보였습니다. 결론은 수술할 필요없다 그렇게 사용하라 였습니다. 그때는 해리성 상사시란 말씀도 안해주셨습니다.
센타에 들려 검사할때 검안하는 총각이 사시각을 못찾아 한참을 수고하는 것 같아 또 진단에 도움이 되기 위해서 우안 상사시를 만들어 보여 줬습니다. 개인적으로 대화는 없었기 때문에.. 그리고 검사는 끝나고 그것이 원장님께 올려진 거구요. 제 평소 느끼는 사시각은 그렇게 크지 않을 거라는 생각이었는데 굉장히 크게 잡혔고 원장님은 그 결과로 수술먼저 권했습니다. 바쁘신 관계로 개인적인 상담은 이뤄지지 않았습니다. 저는 편치않는 즉 개운치 않는 마음으로 돌아왔구요.
그러나 고치고자 하는 마음이 강해서 즉 '삼차원의 기적'을 보고 더 희망을 가지게 되었죠. 다시 찾게 된것이 중앙시장의 eye데라피였습니다. 그리곤 다시 센타를 찾게 되었구요. 너무 사설이 길었네요. 사실 방문해서 개인적인 상담이 어렵다는걸 알았기 때문에..
진작 정확한 사시명을 알았으면 이렇게 빙빙 두르지 안았어도 되었을 텐데 라는 생각이 드네요.
정작 지금이 본론이네요. ㅎ ㅎ
< 해리성 상사시>는 단안시기 때문에 양안시 입체시가 나오지 않는다고 했습니다. 그나마 다행인건 양쪽이 아니기 때문에 우안을 사용하면 사시가 나오지 않으니, 좌안을 우안보다 약하게 안경을 맞추고 그대로 사는게 상책이라고 들었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한국 안과의 견해인것 같습니다. 제가 본'삼차원의 기적'에서는 선천성 사시도 훈련으로 양안시 입체시을 회복하고 눈도 정렬된걸로 알고 있습니다. 원장님 께서는 해리성 사시를 고친 사례가 있으시겠죠? 아니면은 포기하고 이대로 눈을 아끼며 살아야만 될까요? 긴 글 읽어주신다고 수고하셨고 감사합니다. 좋은 답글 부탁드립니다. 혹 오타가 있더라도 살펴서 봐 주십시요. 익숙치 않는 자판 치려니 힘듭니다.ㅋ^^
프리즘으로 양안시 훈련하고 있다고 말씀드렸더니, 부산 안과에서는 긍정적이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눈에 혼란을 주는걸 수 있다는 견해를 주셨구요. 해리성 사시가 단안시기 때문에 한눈으로 보는게 편할 거라구요.
전 긍정적인 답변을 기대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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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시지각발달센터장입니다.
글 내용을 충분히 잘 읽어 보았습니다.
일치성 수직 상사시이거나 해리성 상사시를 포함한 사시문제는 일반적인 관리지침에 따르는 것이 문제해결의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사시의 양과 질적인 면 그리고 시각전문가의 철학적인 입장에 따라서 해결방법이 다를 수 있습니다.
사시의 양이 수술할 정도가 아니라면 먼저 첫 번째로 뇌에서 조금이나마 통합할 수 있는 조건이나 환경을 만들기 위해서 안경이나 프리즘, 필터를 이용해볼 수 있습니다. 두 번째는 첫 번째 방식(안경,프리즘 등)으로 완벽한 도움을 받을 수 없을 경우 부족한 부분을 채우는 시각훈련(vision therapy)이 필요합니다.
시각훈련의 목적은 명확합니다. 안정되고 편안한 양안시의 획득에 있습니다, 물론 입체시를 포함하고 있죠.
사시의 양이 많다면 먼저 안과의사에게 수술을 받아야 하고, 그 다음에 입체시를 포함한 정상적인 양안시의 획득을 이용해서 안경이나 시각훈련은 반드시 필요하다고 보아야 할 것 같습니다.
중요한 건 수술을 하던, 하지 않던 간에 편안하고 안정된 양안시(binocular vision)의 획득을 위해서 어느 정도의 시각훈련은 누구에게다 해당이 된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해리수직편위같은 경우 원인에 있어서 여러 가설과 추론이 있지만 아직까지도 분명하지 않기 때문에 문제해결도 그 만큼 쉬운 것은 아닐 것입니다.
하지만 양눈의 신경자극의 혼란스러움, 억제, 불균형이 원인을 일으키는 중요한 이유라면
시각훈련을 통해서 모든 것을 해결할 수 없다 하더라도 최소한 증상을 완화시키는데 어느 정도는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다소 늦게 답변을 드려서 죄송합니다.
거듭 미안합니다.
하루빨리 증상이 좋아지기를 기대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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