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사시의 정의:
두 눈은 항상 물체를 똑바로 주시하고 있어야 정상이지만, 사시는 두 눈으로 각각 다른 곳을 보게 되어 즉, 양안시의 문제로 사물을 입체적(3D)으로 인식하는 어려움이 생깁니다.

 

사시는 입체시(거리판단/깊이지각) 발달에 심각하게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뿐만 아니라, 외관적인 문제로 자존감, 대인관계 및 심리적인 문제를 일으킬 수도 있습니다.


그리스어 “strabismos”에서 유래하여 비스듬히 본다, 똑바로 보지 않는 것을 의미하는 사시(strabismus)는 눈(eye)의 시각적 축(visual axes)의 분명히 나타난 편위(deviation)입니다. 때에 따라서 heterotropia, squint, tropia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2. 사시의 원인:
사시는 다양한 원인을 가지고 있습니다.
정확한 원인을 모르는 경우가 많으며 원시, 근시 등의 굴절 이상, 한 쪽 눈의 시력 장애(약시) 외안근 이상, 안질환 및 눈과 뇌가 연관되어 있는 뇌기능문제, 뇌손상 등의 원인으로 올 수도 있습니다. 유전적인 원인인 가족력도 포함됩니다.

 


3. 사시의 종류:

  • 눈이 향하는 방향에 따라 내사시, 외사시, 수직사시(상사시/하사시) 등으로 구분할 수 있는데,
    항상 나타나기도 하고(항상사시) 피로할 때만 나타나기도 합니다(간헐성사시).
    생후 바로 나타나거나(선천성사시) 어린이 때 혹은 어른에서도 나타납니다(후천성사시).
    우안(오른쪽 눈)이 사시가 되었다가 다시 좌안(왼쪽 눈)이 사시가 된 경우가 있는데, 이를 교대성사시라고 합니다.

    이 중 간헐성 외사시가 가장 흔하게 나타납니다.

 

 

 


 

 

 

 

 

 


 

 

 


4. 사시의 증상 (사시와 시각기능의 관계)

인간의 시각(눈)은 두 눈(two eyes)이 마치 한 개(one eye)인 것처럼 편안하게 보도록 학습되어진 시각자동화시스템입니다(양안시기능).
눈이 몰리거나, 밀리는 사시현상으로 인해서 많은 시각적 증상을 동반하게 됩니다.

 

  • 사시가 진행되면 기본적으로 사시인 눈의 기능보다는 좋은 눈으로 보려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초기에는 겹쳐 보이는 복시, 억제(좋은 눈으로만 기능), 흐려 보이는 증상, 이상망막대응 같은 문제가 발생되기도 합니다.
     
  •  눈은 뇌와 밀접한 연관성이 있기 때문에 사시증상이 있으면 눈에서 뇌로 가는 시각정보의 흐름이 왜곡되어 서로 다른 시각정보를 인식할 수 없어 입체시기능에 어려움이 생깁니다.
     
  •  사시가 진행되면 시력감퇴(약시)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 사시의 주요증상으로는 멍한 증상(멍때림), 눈부심, 눈을 깜빡이거나 찡그리는 증상, 눈을 자주 비비는 경우, tv나 정면을 볼 때 옆으로 흘겨보는 행동 등을 보이기도 합니다. 심한 경우 두통과 어지럼증을 동반합니다.
     
  • 두 눈의 초점이 맞지 않아 오랜 시간 집중하거나 학습하는데 어려움을 가집니다.


 

 


◈ 사시로 인한 추가적인 문제


 1) 시력저하


 2) 주의집중의 문제


 3) 학습의 어려움(읽기, 쓰기 등)


 4) 주변시야 감소


 5) 입체감 감소(Stereopsis)


 6) 눈 움직임 저하(Ocular Motility)


 7) 대비감도 저하(Contrast Sensitivity)


 8) 눈과 손의 협응력 저하(Eye-Hand Coordination)


 9) 스포츠 활동의 제한 등


 10) 조절력, 조절용이성감소
     (Decreasedamplitudeofaccommodationandaccommodative facility)


 11) 기타

 

 

 

 

 

 

 


5. 사시교정 방법:

사시교정의 목적은 눈의 미용적인 측면, 두 눈이 함께 사용하는 양안시(binocular vision)와  입체시 기능을 획득하여 편안하고 안정된 시각체계를 가지는 것이다.

 

(1) 수술적 방법
일반적으로 사시각의 크기가 20-25프리즘디옵터 이상일 때 수술을 진행합니다.

 

“사시수술이 완벽하게 잘 되었다고 하더라도 재발과 부작용이 높기 때문에 모든 분들이 수술을 고민합니다”

 


【사시수술 후 재발이 높은 이유는 왜일까요?】

 

 

  수술이 잘 되어 외관적으로 눈이 똑바로 정렬되었다 하더라도 정상적인 양안시기능과 입체시기능을 회복하지 못해 수술 후 이내 재발되기도 하고 몇 년 후에 재발되는 근본적인 원인입니다.

사시를 가진 눈보다는 좋은 눈으로 주로 기능하기 때문에 한눈으로 기능하는 억제현상이나 양 눈이 뇌에서 융합하지 못해서 생기는 어려움 등으로 인해 재발이 됩니다.

그러므로 사시수술 이후에 재발되지 않기 위해서는 “양눈이 뇌에서 정상적으로 융합하는지”를 꼭 확인해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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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 인해서 미국, 유럽 등 선진국의 검안의사(optometrist)들은 비수술적인 방법인 비전테라피(vision therapy)로 사시를 수술하지 않는 방법으로 교정하고 있습니다.


비전테라피(VT)는 시각능력을 발달 증진시키는데 기여하는 검안교정의 방법입니다.

이미 수십년 전부터 외국에 검안의사들은 적절하고 신중하게 선택된 렌즈, 프리즘과 결합하여 비전테라피(VT)를 통해 사시를 교정하고 있습니다.

 

 

(2) 비수술적 방법
사시 양이 적거나 수술 후 재발이 있는 경우는
수술 외에 비수술적인 방법(프리즘 교정과 비전테라피)을 통해서 사시를 교정할 수 있습니다. 
 

 

 

 

    비수술적인 방법에는

 

  1) 차폐법(가림치료)

 

  2) 프리즘안경(+PLUS-MINUS added method/prism method)

 

  3) 비전테라피(vision therapy)

 

 3가지 방법이 있는데 사시의 종류나 타입에 따라서 한 가지 방법 혹은 여러 방법을 함께 사용하기도 합니다

 

 

 

 


1) 차폐법(가림치료) :
많은 병원에서 행하고 있지만 완전한 해결책은 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간혹 약시가 동반되는 사시인 경우에는 약시를 치료하기 위해서 사용하기도 합니다.

 

2) 프리즘안경(+PLUS-MINUS added method/prism method)
원시가 있는 조절성 사시인 경우에 조절을 통제하는 원시안경이 효과가 있습니다.
그리고 가까이 볼 때와 멀리 볼 때 눈이 돌아가는 사시각도가 다른 경우에는 이중초점 안경으로 사시를 교정할 수 있습니다.

 

3) 비전테라피(vision therapy-VT)
눈과 뇌(brain)를 포함하는 시각시스템(visual system)에 대한 생리학적 교정방법으로 시각기능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비수술적인 방법이며, 미국(43개주), 유럽 등 선진국에서는 검안의 필수적인 훈련법으로 명확하게 규정하고 있는 제도적인 교정방법입니다.

 

 

 


 

 

 

 

 

 


6. 한국시지각센터에서의 사시교정방법과 임상적 효과

본 센터는 사시양이 적거나, 수술 후 반복적으로 재발이 되는 근본적 원인인 눈의 기능문제를 검사 및 평가하여 비수술적인 방법(프리즘 교정과 비전테라피)을 통해서 사시를 교정하고 있습니다.

 


1) 비전테라피의 대상

 

- 사시양이 적은 경우(20-25프리즘 이하)

- 수술 후 시각기능문제가 있는 경우

- 수술 후 반복적으로 재발이 되는 경우 

 

** 사시수술 이후 양 눈이 뇌에서 통합해서 자동화처리를 하면

재발을 피할 수 있지만 만일 양안통합기능(binocularity)의 부족, 복시(diplopia)와 억제(suppression)가 있다면

재발이 될 가능성은 그 만큼 높습니다.

 

 

- 사시양이 많은 경우에도 시각융합기능 및 입체시기능재생의 개입

- 안과적인 개입이 더 이상 불가능하다는 진단을 받은 경우

- 입체시손상(stereoacuity dysfunction)이 있는 경우

 

 **입체시는 양안시 조건하에서 존재하는 가장 중요한 시각기능으로

정확한 거리판단, 깊이지각, 공간위치의 확인, 사물의 지각적 능력의 기능을 가지게 됩니다.

 


- 양안시 기능이상(Binocular vision dysfunction)
 

***양안시 기능은 두 눈을 함께 쓰는 시각기능으로

주요증상은 초점문제, 복시, 주시의 어려움, 측면으로 보거나, 머리의 기울임, 멍때림(멍한증상)

눈손협응 등의 증상으로 학습의 어려움도 동반됩니다.

 

 

 

2) 비전테라피
 
  A. 비수술적인 방법으로 사시를 교정하기 위해서는 정밀한 시각기능검사를 수행합니다.


  B. 사시는 돌아간 눈이 정상적으로 기능하지 않기 때문에 대부분 한 눈으로 기능하는 억제 현상을 가지고 있으므로

     양 눈의 기능할 수 있도록 비전테라피를 개입합니다.

 


  C. 사시는 약시가 동반되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약시와 사시를 병행해서 비전테라피를 합니다.

 


  D. 사시수술 후 복시, 억제, 양안통합기능의 시각기능문제가 있다면 사시가 재발되므로 비전테라피를 통해서 사시재발을 피할 수 있습니다.

 


  E. 사시수술 전 후에 양 눈이 함께 사용하지 못해서 입체시(stereo-acuity)가 나오지 않는 경우 특수 안경처방과 비전테라피를 통해서

     입체시 기능을 회복할 수 있습니다. 

 

 

※ 선진국에서 비전테라피(vision therapy)를 통해 사시 환자를 교정하는 것이 자연스런 일이 되고 있습니다.

임상경험으로는 사시수술은 외관적으로 눈의 위치를 정렬시키지만 시각의 기능적인 관점에서는 양 눈을 함께 사용하지 못하는 기능문제로 사시가 반복적으로 재발이 됩니다.

비전테라피는 사시의 부족한 시각기능의 회복 및 사시재발을 방지하고 더 나아가 입체시 재생을 위해서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가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