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험후기(보건복지부관련)

발달문제/학습문제/ADHD/시지각

작성자: 내가 보는 세상   /   작성일: 2017-10-26   /   조회수: 495

 

내가 보는 세상, 발달문제/학습문제/ADHD/산만함/시지각/시지각치료

 


 

내 아들은 지적장애 2급의 지능을 가진 아이입니다!


 
저는 세 아이의 엄마입니다.
세 아이 중 두 아이는 또래보다 총명하나 큰아이(중1)는 5세 때부터 또래 아이들과 어울리지 못하고 전반적으로 떨어진다는 느낌이 있는 아이였습니다. 아들이 발달이 늦다는 것을 인정하기 어려웠습니다. 가족 중, 친척 중 그런 아이가 없었거든요….
 

5세 때 갑자기 말을 더듬어 놀라서 신촌 ○○○○병원 소아정신과에서 가서 검사해보니 불안장애와 더불어 발달이 좀 떨어진다고 하더라고요. 많이 울었습니다.
 

16개월에 둘째아이 산후조리 때, 라면 먹으려고 끓인 물이 너무 많아 컵에 덜어놓은 물을 큰아들이 아장아장 걸어와 컵을 들다가 뜨거운 물이 얼굴에 쏟아져 2도 화상을 입은 충격과 24개월에 엘리베이터에 혼자 타고 내려가 충격을 받고 지금도 엘리베이터를 혼자 타지 못하는 등 여러 가지 충격으로 그런 건지, 태어날 때부터 인지 모르지만 4세까지는 잘 몰랐어요….
 

이후 5세 때부터 시작해서 초등 4학년 때까지 놀이치료, 인지치료, 미술치료, 체육치료, 한약치료, 평발교정(평발 때문에 소뇌 개발이 안 된다 하여…)등 수없는 발달 치료센터를 찾아 헤맸습니다. 그러나 더 나아지는 기미는 없고 나이가 들면서 인지적으로 더 퇴보되는 것 같고 지능도 더 떨어졌습니다.
 

초등학교에 들어가서는 아이 문제로 학교 담임에게 호출되는 일이 빈번해지고 수업도 안 되고 또래관계도 안 되어 왕따 비슷하게 당하고 산만하여 짝도 없이 선생님 교탁 옆에 따로 앉아야 하는 아들을 보고 너무 힘들었습니다.
 

심지어는 선생님께서 학교 장애아동이 있는 특수반인 도움반에서 수학시간에 가서 다른 공부를 하면 어떻겠냐는 말도 들었으나 멀쩡해 보이는 아들이 상처받고 정말 장애아가 될까봐 두려워 거절했습니다.
 

우리 아들의 특징은 주의가 산만하고 학습도 전혀 안 되며 책읽기도 많이 힘들어 했고 수학은 전혀 수행이 안 되었습니다. 그렇다고 지적장애를 앓고 있는 다른 아이와는 구별된, 생활면에서는 멀쩡하여 장애는 아니라고 느껴졌습니다.
 

저뿐만 아니라 학원 선생님이나 선생님도
‘○○○는 이상해요. 지능이 떨어진 것 같지는 않은데 전반적으로 떨어지는 게 이상해요.’ 라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어요.
저도 지능이 낮게 나오지만 지적장애는 아니라고 여기고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친구들에게 무시당하면서 친구들과 트러블이 잦고 상처를 많이 받으며 욕도 하고 거칠어졌습니다. 누구보다도 마음이 따뜻한 아들이 엄마가 똑똑하게 낳지 않아 이런 일을 당한다고 생각하니 가슴이 무너지고 아들의 앞날이 걱정되어 괴로웠습니다.
 

누구보다도 친구들과 놀고 싶어 하는 아들인데 친구들은 놀아주지 않아 자기보다 한참 어린 아이들과 놀고 있거나 혼자 그네 타고 있는 모습을 볼 때 울컥해지는 마음이 한 두 번이 아니었습니다.


‘왜 혼자 놀고 있니?’ 그러면 ○○○는 ‘왜 그러면 안 돼요?’ 그러더군요. ○○○도 다른 아이와 놀고 싶었겠죠…. 그러나 놀아주는 친구가 없어서 혼자 그네 타고 있었던 거죠.
 

주의력이 약하고 친구 하나 없고 학습도 전혀 안 되는 아들을 보며 “엄마가 이렇게 노력하는데 너는 왜 이렇게 달라지는 게 없니?” 하면서 아이를 붙잡고 울기도 많이 했습니다.

그러면 아들은 “엄마! 죄송해요! 노력할게요! 달라질게요!” 하면서 같이 우는 아이를 보고 많이 미안했고 많이 힘들었습니다.
 

놀이치료니 인지치료니 이런 거 의미가 없다는 생각이 들면서 그냥 아이를 편하게 해주어야겠다고 학원도 보내지 않고 그냥 집에서 놀렸습니다.

4학년 때 학교에서 더 이상을 말썽을 부리지 않게 하려고 부천에 있는 ○○○ 소아정신과에 가서 ADHD 약을 처방받고 2년 반을 먹였습니다. 약 부작용으로 아이가 밥도 못 먹고 무기력한 모습을 보며 계속 먹여야 하나 생각하면서도 학교에서 조용히 있으려면 할 수 없다라는 생각으로 먹인 것이 지금도 너무 후회스럽고 가슴을 치고 싶습니다.
 

○○○는 지적장애 2급의 지능의 소견을 가지고 있지만 위에도 언급했듯이 장애아는 아니라 전반적인 학습 장애이며 도대체 왜 이런지 뭐가 문제인지 답답하던 차에 우연히 인터넷에 난독증에 대해서 알게 되었습니다. 난독증은 치료도 된다 하여 혹시나 우리 아이가 이 증상인 건 아닐까 하고 인터넷을 여기저기 뒤지던 중 한국시지각발달센터를 알게 되었습니다.
 

우리 아들과 유사한 아이들이 치료되고 달라지고 있다는 체험사례를 듣고 희망을 갖고 당장 달려가 검사를 한 결과 아이가 시력은 좋으나 시지각이 현저히 떨어진다고, 중학생인데 시지각 능력이 6살 정도 된다고 하며 치료 가능하다 하니 너무나 감격스러웠습니다.
 

어느 누구도 시지각에 말해 주는 사람이 없었고, 그런 기관도 없었는데 검사하는 방법부터 다르고 무엇보다 아이의 문제점을 정확하게 말해주었습니다. 시지각센터가 저에게 해준 말은 너무도 희망적이었습니다. 그냥 상술로써 현혹시키는 그런 차원은 결코 아닌 과학적이고 진심어린 설명이 있었습니다.
 

더 이상 우리 아들에게 해줄 것이 없어 불안한 가운데 살던 저에게 희망의 메시지가 들어왔습니다. ‘아! 우리 아들이 달라질 수 있겠구나! 아들에게 또 해줄 수 있는 게 있구나.’ 그것도 아주 과학적이고 설득력 있는 설명에 너무나 신뢰가 생겼습니다.
 

처음 검사하러 갈 때 과잉행동장애 여부를 알아보기 위해 ADHD 약을 먹이지 말고 오라고 하고 안과에서 눈 검사를 하고 오라고 하더군요. 약을 안 먹이면 학교에서 문제 생길까봐 걱정은 했지만 약을 먹이고 싶지 않은 마음도 있어 4일간 먹이지 않고 안과에 가서 눈 검사를 했습니다. 안과에서는 눈은 아주 정상이고 시력도 문제없다고 정기검진만 잘 하러 오라고 하더군요.
 

그런데 시지각센타에서는 검사결과 ADHD(과잉행동장애)는 아니고 ADD(주의력결핍)이니 약을 먹이지 말라고 하더군요. 문제는 시지각이 현저히 낮다고 설명해주시고 안구운동이 전혀 안 된다고 하며 치료해 보자고 했습니다.
지금은 ○○○가 전혀 학습이 안 되는 게 당연하니 공부도 치료 다 된 다음에 시키라고 하더군요. 책읽기는 전혀 안 되고 읽어도 정보가 해석이 안 되고 뇌로 전달되는 게 불안정하여 전혀 학습이 안 된다 하더라구요.


이런 설명을 들으니, 저는 희망이 생겼고 원장님 말씀대로 약도 먹이지 않으니 아이가 밥도 잘 먹고 명랑해지고 처음 며칠은 학교에서 트러블이 생기더니 약 먹이지 않은 두 달이 된 지금은 담임선생님이 요즘 잘하고 있다고 점점 좋아지고 있다는 말씀을 들었습니다. 지금까지 약 먹인 것이 후회스럽고 ○○○한테 미안하기도 해서 가슴을 쳤습니다.
 

시지각 훈련을 4월 8일 검사 후 5월 26일부터 시작했지만 치료방법을 보니 안과에서 이런 방법으로 하는 데는 없는 것 같고, 시지각 문제로 발달이 늦는다는 지적을 하는 안과는 대한민국 어디에도 있지도, 들어보지도 못했고 치료방법을 보니 독특하고 원장님 말씀대로 1년 동안 꾸준히 치료를 하면 아이의 인지가 달라질 거라는 희망을 가졌습니다.
 

원장님의 아이들에 대한 남다른 열정과 진실이 느껴지고 선생님들의 진심어린 마음 등이 느껴지고 치료 받으면서 같은 마음으로 오는 다른 엄마들과 대화하면서 아이들이 많이 달라지고 있다는 치료 사례를 같이 공유하며 또 엄마들이 정말로 원장님께 감사하는 마음으로 치료받고 있는 것 같아 신뢰감이 생겼습니다.
 

저는 공무원이라 직장을 다니고 있지만 유연근무제를 신청하여 한 시간 빨리 출근하여 경기도 시흥에서 청담동까지 약 1시간 30분 정도 거리를 일주일에 2회 치료하러 갑니다.
 

‘희망을 안고요~’
 

이 시지각센터가 없으면 우리 아이는 어디서 치료받고 어디서 달라지길 기대할까요. 1년 후 달라질 내 아들의 모습을 기대하며 전 힘들어도 참고 견딜 것입니다. 그 희망이 단지 아이가 달라지고 아이의 인지력이 달라지는 것이 아니라 한 가정을 구하는 것이기도 합니다.


아무리 긍정적으로 생각하려해도 아이 때문에 가정이 힘들고 우울한 건 사실이니까요. 더 나아가서는 학교가 행복해지고 아이들 교우관계가 달라지고 궁극적으로는 아이 자신이 행복해지는 것이니까요….
 

안과에서 결코 할 수 없는 치료방법을 하는 시지각센터에 안과에서 민원이 들어왔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도대체 병원 약 처방하는 것도 아니고 시력도 나쁜 것이 아닌데 우리 아일 어떻게 치료하겠다는 건지, 내 아들 인생이 안과의 욕심 때문에 치료도 못 받고 또다시 절망으로 살아야 하는 건지 묻고 싶습니다.
 

놀이치료나 인지치료는 발달센터로 인정하고 시지각발달센터는 병원 의료행위라고 민원을 내서 치료를 못 받게 하는 이기적인 행위를 이해할 수 없습니다.
 

안 그러면 불쌍한 내 아들을 치료해주시든지요….
국가가 애매한 잣대로 해석한다면 많은 가정이 힘들어질 건 당연한 귀결입니다.
 

한국시지각발달센터는 국가가 보호해 주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놀이치료센터나 인지치료센터, 미술치료센터처럼 당당하게 인정해주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한국시지각발달센터에서 하는 치료행위는 의료행위가 절대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