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험후기(보건복지부관련)

약시(약시교정), 사시(외사시/상사시)

작성자: 내가보는세상   /   작성일: 2017-12-18   /   조회수: 767

 

 

약시(약시교정), 사시(외사시/상사시), 시지각훈련(비전테라피)

 

 


 

 

 

대통령님, 그리고 보건복지부 관계자분들께

 

심각한 사시 장애를 안고 태어난 한 아이의 부모로서 그동안 안과병원에서 치료받았던 내용과 병원 치료 한계성을 말씀드리고 한국시지각발달센터의 시지각 훈련 프로그램을 통해 얻은 많은 치료의 성과들이 다른 많은 아이들에게도 희망으로 다가갈 수 있도록 부탁드리며 제 아이의 사시 치료 이야기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제 아이는 현재 관악구 ○○초등학교 3학년에 재학 중인 ○○○ 여자아이입니다.

 

제 아이는 태어나면서부터 한쪽 눈이 위쪽으로 올라간 외사시와 상사시가 있는 상태였고 시력은 0.1/0.3 정도에 상하 프리즘이 50 가까이 되는 매우 심각한 상태였습니다.

 

영아 때는 제자리로 돌아오겠지 했는데 돌 때쯤 사시란 진단을 받고 ○○대학병원, ○○병원, ○안과병원, ○○○○○○병원 등으로 진료를 받으며 다녔습니다.

 

사시 상태가 너무 심하여 수술도 꺼리고, 한다고 해도 여러 차례 해야 한다고 병원 측에서 말하고 했습니다.

 

가장 오래 다닌 ○○○○병원의 사시 명의란 의사에게 거의 5년 동안 진료 받았지만 매일 몇 시간씩 한쪽 눈을 가리는 패치 치료 외엔 다른 치료방법을 제시해 주진 못했습니다.

 

병원에 가면 한 시간 이상 기다리다가 진료 몇 분 받고 3개월 후에 다시 보자는 말만 되풀이 듣고 5년 가까이 다녔지만 상태는 호전되지 못했습니다.

 

그 후 수술을 하기 위해 MRI 검사를 했는데 사시 상태도 심각하고, MRI 영상으로 안구 쪽 수술하기 어려운 무언가 있다고 하며 수술 이야기를 하지 않아서 저의 가족은 절망 가운데 있었습니다.

 

그러던 2009년도에 인터넷을 통해 시지각발달센터를 알게 되어 다니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병원도 ○○○병원으로 옮기게 되었습니다.

 

시지각센터의 지시대로 매일 집에서 시지각 훈련과 약시 치료훈련을 하고 2주에 한 번씩 시지각센터를 다니게 되었습니다.

 

병원 치료는 예전처럼 패치(가림) 치료가 전부였습니다.

 

○○○병원에서 진료 받으며 수술 한번 해보자고 하였습니다. 병원 처방에 따라 패치(가림) 치료와 약물 치료도 했지만 시지각 훈련과 약시 치료훈련에 더 매달렸습니다.

 

병원 진료를 받으러 갈 때마다 아이의 시력과 사시량이 점점 좋아지고 줄어들어 병원에서도 놀라는 눈치였고 자꾸 수술을 미루고 더 지켜보고 하자고 했습니다.

 

마침내 2011년 수술을 하게 되어 외형적으로 거의 사시가 있는지 판단하기 힘들만큼 좋아졌고 병원에 3개월 마다 갈 때마다 시력향상과 사시량의 폭이 줄어든다는 기쁜 소식을 들었습니다. 그리고 더 수술을 안 해도 될 거 같다는 얘기와 최근에는 1년 후에 보자고 했습니다.

 

 

처음 0.1/0.3 이었던 시력은 점점 좋아져서,

 

현재는 0.6/1.0 정도로 향상되었고

상하 프리즘도 10 정도로 줄어들었습니다.

 

 

병원에서는 안구 근육의 중요성이라든지 시지각 문제를 거의 언급하지 않았고, 수술 후 재발에 대비한 내용들은 별로 듣지 못했고 단지 외형적인 안구의 위치를 더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 같았습니다.

 

아이의 상태가 완전히 치료된 상태는 아직 아니지만 시지각발달센터에서 받고 있는 다양한 훈련 도구와 시지각 프로그램으로 예전에는 시력 좋은 쪽으로만 사물을 보려고 했다면, 지금은 시신경이 조금씩 회복되어 두 눈을 동시에 사용해 사물을 인지하는 기쁨도 조금씩 체험도 하고 있습니다.

 

작년 여름 아이 눈썹이 각막을 찔러 병원에서 쌍꺼풀 수술을 받으러 갔었는데 병실에서 사시가 있던 옆에 아이의 부모와 이야기를 나누었는데,

 

그 아이는 사시가 재발해서 수술을 받으러 왔다고 했는데

그 아이 역시 패치(가림) 치료 외엔 다른 치료는 받지 못했다고 해서 매우 안타까웠고 시지각 훈련에 대해 얘기했는데 그런 내용들은 처음 들었다고 하였습니다.

 

현재 우리나라의 수많은 사시 장애와 시지각 문제를 안고 있는 이들 가운데 마땅한 병원 치료방법이 없어서 또는 몰라서 절망 가운데 빠져있는 이들에게

 

한국시지각발달센터의 여러 훈련 프로그램이 저와 제 아이의 작은 경험에 비춰볼 때 희망의 빛이 되어줄 수 있을 거라 사려 되오니 한국시지각발달센터가 계속 그 일들을 감당할 수 있도록 도와주십시오.

 

 

위의 글은 사실에 입각해 기재하였습니다.

보건복지부에서 문의가 온다면 성실히 답변해 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