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험후기

"입체시 문제로 불합격한 항공의 꿈을 센터에서 입체시 재생 후 "축! 항공시험 합격" 축하해주세요"

작성자: 조OO  /  등록일: 2020-06-19  /  조회수: 245

 

 

 



 

 


시각문제의 유형:

양안시이상/학습문제

초점문제/입체시 저하

두통/어지럼증

 

"정말 훌륭한 위의 부수적인 훈련의 결과 말고도

저는 시지각센터 덕분에 조종사라는 멋진 꿈을 포기하지 않아도 됩니다."

 

2020년 3월 18일

조OO(28세)

 

 

 

저는 왼눈, 오른눈 모두 1.0의 눈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눈에 문제가 있다는 것은 알지도 못했습니다.

 

훈련을 받고 지금 느끼는 훈련전의 문제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책을 10분 간격으로 한쪽 눈을 번갈아가며 가리고 본다.

2. 눈가는 항상 촉촉한데 항상 눈이 마르는 것 같은 느낌을 심하게 느낀다.

3. 책을 오래 읽고 먼곳을 보면 약간의 어지럼증과 함께 초점이 잘 맞지 않는다.

4. 입체적인 깊이감을 잘 느끼지 못한다.

5. 1시간 이상 책을 보면 어김없이 묵직한 두통을 느낀다.

 

그런데 저는 시지각센터를 방문하기 전에는 위 증상들이 문제점인 줄도 모르고 살아왔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책을 조금만 보면 눈이 피곤하고, 어지러운 줄 알았습니다.

 

저보다 오랜시간 자리에 앉아서 공부하는 친구들은 마냥 인내심이 대단한 줄 알았습니다.

 

우연한 기회로 시지각센터를 알게 되었고 지금은 위의 문제들이 얼마나 심각한 문제인지를 알고있습니다.

 

 

저는 시험을 보면서 더 이상 촉촉해진 눈가의 눈물 닦아내면서 지문을 읽지 않아도 됩니다.

쓸데없이 인공눈물을 넣을 필요도 없고, 눈을 가려가며 책을 읽지 않아도 됩니다.

 

저는 공부를 하고 나면 제가 그 지식을 떠올릴 때, 제가 공부하면서 중얼거린 제 목소리가 생각납니다.

눈으로 대충 보고 입으로 중얼거리며 외웠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지금은 그럴 필요가 없습니다.

단어장에서 봤었던 단어가,

책에서 본 사진이 또렷이 떠오르기 때문입니다.

 

효율이 좋아진 것은 말할 필요도 없고,

피로하지 않으니, 더 오래 앉아서 집중할 수 있습니다.

 

 

정말 훌륭한 위의 부수적인 훈련의 결과 말고도,

저는 시지각센터 덕분에 조종사라는 멋진 꿈을 포기하지 않아도 됩니다.

 

 

입체시 재생 능력이 낮다는 이유로 저는 제 꿈을 포기해야 했습니다.

그러던 와중에 발견한 센터였고,

덕분에 저는 계속 도전할 수 있는 눈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입체시가 좋아진다는 것은 세상을 이전과는 전혀 다르게 본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경험으로 느끼던 입체가 생생한 현실이 되는 것입니다.

 

언제나 평평하고 반듯한 줄만 알았던 우리집 화장실 타일이 알고보니 울퉁불퉁 엉망으로 작업이 되어있었다는 사실을 저는 센터가 아니었으면 영영 알지 못했을 것입니다.

 

평평하게만 보였던 길에서 사실은 존재했던 턱에 발이 걸려 넘어지지 않아도 됩니다.

 

운전할 때 앞의 차들의 간격을 이제는 보이는 차들의 크기로 어림짐작하지 않아도 됩니다.

부족한 입체의 세상을 기억하는 저는 입체감있게 세상을 보는게 얼마나 큰 축복인 줄 압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와 같은, 혹은 저보다 심한 시지각적인 문제를 안고 살아가는 사람들이 얼마나 정상인들에 비해서 불행한 삶을 살고 있는지 알 수 있습니다.

 

정말 많은 안과들을 전전했지만, 그 어떤 의사선생님들도 저에게 시력 외의 말씀은 해주시지 않았습니다.

제가 말씀드리는 증상들을 그저 기분 탓 정도로 취급하셨습니다.

 

부디 하루 빨리 검안학이 우리나라에도 제도적으로 자리잡고 필요한 모든 사람이 더 이상 불행한 삶을 살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