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의 아이는 간헐성 외사시가있어

6세때 사시수술을 받았습니다만 곧바로 재발이되어 가림치료를 해오다가

9세 6월에 재수술을 받았습니다.

그러던중 아는분 소개로 비전케어를 알게 되었습니다.

그곳에서 검사를 받아보니

아이가 물체를 하나로 통합해서 보는게어렵고 눈동자가 움직이지않아

책을 읽을때 얼굴을 움직여서 보는거였습니다.

평상시 저의아이는 눈을 똑바로 떠서 잘보질 못했었고 

계단도 잘 내려오질 못했습니다.

또한 수업시간에 하는 공예작업이나 종이접기등등 을 잘하질 못해

스트레스를 받고 있었습니다.

한강에 가서 주변풍경을 보길 두려워했고

어딘가 새로운 곳을 가길 두려워 했습니다.

움직임도 부자연스러웠고 책읽기도 힘들어했습니다.

비전테라피와 홈테라피 를 8월부터 받기시작했습니다.

한달후 아이에게 눈이어떻게보이냐고 물었더니

" 엄마 , 나 여기다니면서부터 잘보이게 됐어! "

라고 대답하는거였습니다.

왜 그동안 몰랐을까?

눈이 좀 이상한게아닐까하고 막연히 생각은 했었지만...

좀 더 빨리알아 치료를 받았다면 얼마나 좋았을까 하는 생각이듭니다.

비전테라피 5개월 정도 걸렸고 지금 저의 아이는 많이 좋아졌습니다. 

움직임도 자연스러워졌고 책도 힘들이지않고 눈으로 읽습니다.

한강도 잘가고 계단도 잘내려옵니다.

무엇보다 좋은건 사시가 재발이되지않았으며

병원에서는 수술경과가 좋다고 말합니다.

저는 비전테라피 덕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저의 아이의눈은 이제 또렷한 모습으로 자신있게 정면을 봅니다.

놀랄만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비전케어 선생님들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