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험후기

어린아들의 눈에 새로운 희망을...

작성자: 박혜정  /  등록일: 2013-04-21  /  조회수: 812

 

안녕하세요~

올해로 8살된 아들을 둔 맘입니다.

그간의 맘고생을 생각하며 오늘 이런 글을 쓴다는 것이 정말 감회가 새롭게 느껴집니다.

 

아마도 6살 무렵이였을 겁니다.

눈살을 찡그리는 아들의 표정이 심상치가 않아서 병원을 찾게 되었지요.

병원에서는 근시라는 말과 안경을 써야 한다고 해서 그때부터 안경을 착용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1년정도가 지난 후 뭔가 심상치 않아 더 큰 안과전문병원을 찾게 되었는데 이게 왠 마른하늘의 날벼락인지... 교정시력도 좋지 않았고 근시가 빠른 속도로 진행이 되고 있었습니다.

 

병원에서 어쩔 수 없다.

그냥 성인이 되어서 수술을 하는 방법이 있다라는 말뿐이였습니다.

 

안경을 써도 교정시력이 정상범위까지 나오지 않고 계속 시력이 떨어지는걸 보면서도 그냥 아무것도 할 수 없다는 말이 너무나 절망적인 심정이였지요.

 

그러던중 여기저기 수소문끝에 시지각발달센터라는 곳을 알게 되었고 반신반의 했지만 그래도 아들을 데리고 무작정 서울로 갔습니다.

그리고 아들한테 필요한 검진을 받기 시작했습니다.

 

저도 처음에는 몰랐는데 눈과 뇌의 작용에 영향을 받는 행동발달 등 여러가지 중요한 것들을 하나하나 알아가면서 희망을 보기 시작했습니다.

 

지금은 그동안의 꾸준한 치료덕분에 교정시력도 많이 좋아겼고, 근시의 진행도 막을 수 있어서 정말 다행스럽습니다.

 

앞으로 좀더 시력이 회복되어 안경을 벗을 수는 없겠지만 렌즈도수가 낮아질 수 있다는 희망을 가지며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동안 끈임없는 관심과 배려를 해주신 선생님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